안녕하세요 긴글이지만 읽어주시고 여러분들의 많은 생각을 듣고싶고 답답해 글올려봅니다.

저에게는 80일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장거리 연애라 싸워도 제가 다 내려두고 달려가면 얼굴보고 언제싸웠냐듯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일전 저의 생일을 앞두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반대인 성격에 싸움이 잦아  여자친구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너랑 더이상 싸우기 싫어 , 근데 지금 나는 예전같은 마음이 아닌걸 알면서도 널 왜 잡고있는지 모르겠어"  

자기자신도 자신이 이러는게 싫다고  그리고 넌 지금까지 남자중 자신에게 많은 사랑을 느끼게 해준 남자라고  최고였다고  자신이 나중에 엄청후회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당장은 아닌것같다며  전화로 말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땐 잡지못하고 이별을 허락하였습니다.

너무 좋아했던터라 얼굴보고 말하면 그래도 미련이 덜생길까 하고 다음날 말하지않고 찾아갔습니다.  

찾아갔는데 사람이 바뀌고 현실은 차갑더라고요   "정색을하며 왜왔냐고 가라고" 하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였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손발이 차가운 여자친구에게 핫팩을 쥐어쥐고 전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그후에 허전한 생일을 보내고  제가 하나하나 마음 정리하려 연락처를 지우겠다고 좋은날도 있었으니깐 나중에 웃는얼굴로 볼수있으면 보자  하니 다시 여자친구는 저에게 

"와..기분이 이상하다 내가나중에 연락하면 넌 날기억할수 있을까? " 라고 미련을 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희망고문을 하고있습니다..   그녀가 후회하고 돌아오는 날이 있을까요? 아직까진 마음같아서는 저의 빈자리가 느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