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헤어졌지만...
요이땅1 2015.10.04 11:45:48
며칠 전 고민상담 글 올리고
전화로 헤어지자 말했네요...
우리 너무 좀 안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서로의 성향도 그렇고...우리 그냥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게 좋을거 같아
정적이 꽤 흐른 후
생각해보자는 시간을 갖자는 거야...아니면 헤어지자는 말이야?
여기서 화근이 된게 제가 사실 반반의 마음은 가지고 있었지만
헤어진다는 말을 막상 들으니 뭐지..남친도 어느정도 한번도 생각을 아예 안해본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어 내심 서운하고 화도나서 하아....헤어지자 그럼
이래버렸어요...남친은 제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많이 고민하고 결정했을거라며 그럼 너의 의사를 존중해준다며ㅠㅠ
사실 제가 평소에 서운한 점들에 대해 잘 표현 안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쌓이고 계속되는 실망스런 모습에 미래가 불투명해보여 서로 나이도 있고...더 이상 서로를.위해 시간 낭비하지 말자는 나름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었거든요..그런데........
아직 전 완전히 준비 된 상태가 아니었나봐요..ㅠㅠㅠ
근데 제가 성격이 또 이런 마음을 갖고 하하호호 웃으며 만날 순 없겠단 생각이 들어 결국 이렇게까지 와버린건데..
통화하면서도 남친이 나한테 서운한게 많이 남아있었구나...그래서 내가 항상 말하지않았느냐...서운한게 있으면 직접적으로 알려줘야 자기가 알 수 있지 않냐며...그래 결국은 이렇게 끝나는구나...
(사실..몇가지를 언급한 적은 있었지만 별로 인지도 못하고..계속 반복되는 모습이 보여 저도 말해서 뭐하나 싶기도했고 언급해준 부분에 대해 대충넘겨듣는 듯한 행동에 또 상처받고...)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 없냐며..
없다고 매몰차게 말하고..
남친은...그래...잘 지내...
저도 오빠도 잘 지내라고 하고 끊어버렸네요...
(사실..지금 생각해보니 하고싶은 말은 너무나도 많았었는데 눈물나올 거같고 사실은 헤어지고 싶은게 아니라고...)
그래도 전 하루 이틀정도 지나고 다시 연락와서 서로 노력해보자라고 할 줄 알았는데.그러질 않네요...지금이 4일째인데
정말 죽을거같이 아파서 미칠 것 같아요..어젠 밥도 한끼도 못먹구..눈물만 하염없이 흐르고...세상에...다이어트한답시고 살뺄땐 그렇게 안빠지더니...살이 쪽쪽빠지네요...피말라가는게 이런거구나
하루 지나고 연락 하고싶어 안달났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들 말리더라고여..절대 하면 안됀다고 적어도 오늘은...
그럼 오히려 더 결과가 안좋을 수 있다며...
네가 큰맘 먹고 이렇게가지 했는데 먼저 연락해버리면 그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설령 다시 잘된다 하더라도 또 결별이 있을시기가 올텐데 그 때는 눈 하나 깜짝 안한다고...
잡지않는거봐라...이미 글렀다며....
전 그래도 하고 싶었던 말은 해야만 저 스스로도 미련을 버리고 정리가 될 것 같은데...언제쯤 연락해서 솔직하게 다 털고 (잘 되든 안되든 결과가 중요하진 않아요..)
그래야만 제 마음이 그 사람을 떠나보낼 수 있을 것만 같거든요...
사실 주변에서도 다 별로라 했던 사람인데..그래도 제가 정말 많이 사랑했었나봐요...이렇게까지 힘든거보면...또 한번쯤은 잡아줬으면 하는데 그에게 난 그렇게까지 할 만큼의 가치가 없는 존재였던가 싶어 그런 생각이 들 때면 더더욱 화도나고...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연락하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전 어찌하면 좋을까요....
전화로 헤어지자 말했네요...
우리 너무 좀 안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서로의 성향도 그렇고...우리 그냥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게 좋을거 같아
정적이 꽤 흐른 후
생각해보자는 시간을 갖자는 거야...아니면 헤어지자는 말이야?
여기서 화근이 된게 제가 사실 반반의 마음은 가지고 있었지만
헤어진다는 말을 막상 들으니 뭐지..남친도 어느정도 한번도 생각을 아예 안해본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어 내심 서운하고 화도나서 하아....헤어지자 그럼
이래버렸어요...남친은 제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많이 고민하고 결정했을거라며 그럼 너의 의사를 존중해준다며ㅠㅠ
사실 제가 평소에 서운한 점들에 대해 잘 표현 안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쌓이고 계속되는 실망스런 모습에 미래가 불투명해보여 서로 나이도 있고...더 이상 서로를.위해 시간 낭비하지 말자는 나름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었거든요..그런데........
아직 전 완전히 준비 된 상태가 아니었나봐요..ㅠㅠㅠ
근데 제가 성격이 또 이런 마음을 갖고 하하호호 웃으며 만날 순 없겠단 생각이 들어 결국 이렇게까지 와버린건데..
통화하면서도 남친이 나한테 서운한게 많이 남아있었구나...그래서 내가 항상 말하지않았느냐...서운한게 있으면 직접적으로 알려줘야 자기가 알 수 있지 않냐며...그래 결국은 이렇게 끝나는구나...
(사실..몇가지를 언급한 적은 있었지만 별로 인지도 못하고..계속 반복되는 모습이 보여 저도 말해서 뭐하나 싶기도했고 언급해준 부분에 대해 대충넘겨듣는 듯한 행동에 또 상처받고...)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 없냐며..
없다고 매몰차게 말하고..
남친은...그래...잘 지내...
저도 오빠도 잘 지내라고 하고 끊어버렸네요...
(사실..지금 생각해보니 하고싶은 말은 너무나도 많았었는데 눈물나올 거같고 사실은 헤어지고 싶은게 아니라고...)
그래도 전 하루 이틀정도 지나고 다시 연락와서 서로 노력해보자라고 할 줄 알았는데.그러질 않네요...지금이 4일째인데
정말 죽을거같이 아파서 미칠 것 같아요..어젠 밥도 한끼도 못먹구..눈물만 하염없이 흐르고...세상에...다이어트한답시고 살뺄땐 그렇게 안빠지더니...살이 쪽쪽빠지네요...피말라가는게 이런거구나
하루 지나고 연락 하고싶어 안달났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들 말리더라고여..절대 하면 안됀다고 적어도 오늘은...
그럼 오히려 더 결과가 안좋을 수 있다며...
네가 큰맘 먹고 이렇게가지 했는데 먼저 연락해버리면 그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설령 다시 잘된다 하더라도 또 결별이 있을시기가 올텐데 그 때는 눈 하나 깜짝 안한다고...
잡지않는거봐라...이미 글렀다며....
전 그래도 하고 싶었던 말은 해야만 저 스스로도 미련을 버리고 정리가 될 것 같은데...언제쯤 연락해서 솔직하게 다 털고 (잘 되든 안되든 결과가 중요하진 않아요..)
그래야만 제 마음이 그 사람을 떠나보낼 수 있을 것만 같거든요...
사실 주변에서도 다 별로라 했던 사람인데..그래도 제가 정말 많이 사랑했었나봐요...이렇게까지 힘든거보면...또 한번쯤은 잡아줬으면 하는데 그에게 난 그렇게까지 할 만큼의 가치가 없는 존재였던가 싶어 그런 생각이 들 때면 더더욱 화도나고...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연락하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전 어찌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