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눈팅만하다가 이번에너무힘들어서 글쓰게됬어요  

저한테는 고등학교때부터 만나서 5년동안쭉 연애했던남자친구가 있었는데요,

장거리연애였지만 학생때부터 서로 순수하게 만남을 계속이어왔었어요

정말 만나면 잘해주고 다좋았는데 조그마한걸로 싸우면 저한테 헤어짐을 말하던 남자친구였네요

그때마다 매일 울고불고 매달리고 전화하고,,찾아가서까지 붙잡았어요 매번붙잡혀주었구요

하지만 매번 조금심하게싸웠다싶으면 헤어짐을 말하고..정말마음다잡으면 연락와서 다시만나고 그랬어요

중간에한번제가 마음을굳게잡고 안받아주려하니까 집앞에찾아왔어요 정말 친구들하고놀아도 연락도꼬박꼬박해주겠다고 울면서 매달려서 다시만났어요..

최근에 싸운후에 두달정도 헤어졌었는데 또 제가연락했습니다..ㅠ 그랬더니 다른남자도 만나보라며 말을하길래 그건싫다고 했더니 시간을잠시갖자고하더니 다시 썸타는기분을 냈다가 결국다시 만나게됬구요 

그런데 역시 점점시간이갈수록 친구들과만남이 잦아지면서 연락도 뜸해지고 친구들과 일주일에 4번정도 놀거든요 거의 새벽2시 3시에들어가서 그때 톡하나 남겨놓더라구요 집에왔다구(이문제때문에 많이 싸웠었거든요 ) 이번에 월급받아서 잠깐보고싶다고  남자친구보러가려고

보러간다고 말을했죠 그랬더니 주말에 쉬니까그때 만나자고 말하는거에요ㅠ

 예전같았으면 얼른보자고 얘기했을텐데..

서운한마음에 말했더니 돈이너무많이든다며 교통비에 식비에 한번만보자구 얘기하더라구요..

다음날친구랑놀고있는데 오빠도 놀고있다길래 너무화가나서 저랑놀시간은없고 친구들이랑은 놀시간이있냐니깐 그렇다고 되려 큰소리치네요 결국은 또 헤어지자고하더라구요 내가 너한테붙잡혀살아야하냐구..

잡았습니다..그랬더니 그러니까 이번에잘좀하지그랬녜요..미안하다고밖에 말못했습니다..

바람났다고 하기에는 전화도 잘받고 영상통화같은것도받으면진짜 피씨방에있고그러거든요.,..여자생긴것같진않은데

,.결론은..ㅠ너무힘드네요 ㅠㅠ 매번 매달리고 오빤 차버리고 정말 저만이렇게 좋아했고..이렇게아픈데

그사람은 아무렇지않을거라는게 너무 힘들어요...ㅠ이번엔 정말 잊을수있겠죠...?

그리고..그남자연락올가요?.. 너무힘드네요 재회도힘들고..그렇다고 잊기엔 더더욱힘들어요..

두달동안헤어져있었을때 제가 더잘하려고 생각도 많이했는데 고작 한달다시사귀려고

만난건지 너무힘드네요..

저는헤어지자는말 쉽게안하는데 이남자는 정말쉽게쉽게 헤어지자고하는데..정말 그때마다 진심인것같아서  제가 매달려서 다시사귀고..이제 잡기도 지쳐요..저 이제 잊는게 좋은거겠죠?ㅠ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