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풀이) 전남친
아사히짱 2015.08.19 23:20:29
전 26 전남친은 31 같은과 선배
2012년에 만나다 약 삼개월만에 제가 외국으로 1년 유학을 갔었는데.. 뭐 제가 좀 소홀했던것도 있었지만..암튼 그해 11월에 전화로 이별통보을 하더군요ㅋ
근데 여자의 감이라는게 참 무서운걸 느낀게
분명 전여친일것 같아 한동안 지켜봣더니 아니나 다를까 전여친을 다시 만나더라구요...
진짜 그때의 분노는 말도 못하겠네요.ㅋㅋㅋㅋㅋ
아예 모르는 여자면 좀 나았을것 같은데 ㅋㅋ 학교 선배라 모든사람들이 다 알고하니..거기다 전여친이라 더더욱ㅋㅋㅋ후..자존심..바닥을 쳣죠..ㅋㅋㅋ
그러다 2013년에 교수님 부친상으로 장례식장을 갓다가 앉아있는데 뒤늦게 온 생각치도 못한 그 언니를 보고..ㅋㅋ진짜 그자리에 있을수가 없어서 저도모르게 고개도 못들고 벌떡 일어나서 갈때가 없어 화장실로 숨었는데..;; 진짜 엄청 울었내요..ㅋㅋㅋㅋ
암튼..ㅋㅋㅋ 이렇게 혼자 맘고생 하면서도 못 잊겠더군요.. 헤어지고 다시 돌아오면 받아줄수있을것만 같은...ㅋㅋㅋㅋ
그러다 올 4-5월쯤 아는 선배에게서 전남친이 그 언니랑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ㅋㅋㅋㅋ 쫑긋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이후로는 연락이 먼저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살았죠 ㅋㅋㅋㅋ
그리고 7월말쯤 친구를 통해 그전남친과 다시 연락이 닿았고..ㅋㅋㅋ 어쩌다 보니 자연스레 다시 만나고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서 좋긴해요
근데 제 자격지심인지 몰라도
그 언니 생각을 떨쳐 낼수가 없내요..;
저랑 사귀기 전에도 2년을 만나다 헤어지고 저랑 잠깐 만나다 다시 2년.. 총 약 4년을 만난 언니..;
뭔가 외모적으로도 제가 꿀리는것 같고..ㅋㅋㅋ
괜찮다가도 한번씩 떠올라서 눈물이 나네요 지금처럼ㅋㅋㅋ 조울증마냥 이랫다 저랫다..
그래서 오빠한테 말은 해봣는데ㅋㅋㅋ 거슬린다는 식으로ㅋㅋㅋ 오빠는 뭐 다 옛날일이다 속상하게
왜그러느냐 라은 식이죠 뭐..듣고나면 잠깐 풀렷다가도 ㅋㅋㅋ 일시적일뿐이네요..
괜히 긁어 부스럼식으로 저 차이고나서 다시 만나면서 찍은 둘 사진들 보면 ㅋㅋㅋㅋㅋ....하아..........
이번에 오빠 자취방 갓을때도 뜬금없이 캣타워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고양이 샴푸와..
그언니가 고양이를 키우거든요.. 그것도 오빠가 외국에서 키우다 데려온 고양이..ㅋㅋㅋㅋ
또 아무렇지 않은척 어 이거 뭐야? 이랬더니
아 빨리 처분해야돠는데 귀찮아서 못하고 있다 라는식으로 말하길래 그냥 넘어갔는데 ... 짜증나네요
그런 흔적들이 제가 아무렇지 않아 할거라 생각을 하는건지..ㅋㅋ
할말 할줄 모르는 저도 병신 같고 짜증...
상황상 제가 갑질을 해도 모자랄 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질을 못해먹겟내요.. 소심왕이라
하오오오오오오 ㅋㅋㅋㅋㅋ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맞겠죠..? ㅠ 흐엥
아무렇지 않은척 하기도 참 힘드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궁시렁 거리고싶어서... ㅠ
2012년에 만나다 약 삼개월만에 제가 외국으로 1년 유학을 갔었는데.. 뭐 제가 좀 소홀했던것도 있었지만..암튼 그해 11월에 전화로 이별통보을 하더군요ㅋ
근데 여자의 감이라는게 참 무서운걸 느낀게
분명 전여친일것 같아 한동안 지켜봣더니 아니나 다를까 전여친을 다시 만나더라구요...
진짜 그때의 분노는 말도 못하겠네요.ㅋㅋㅋㅋㅋ
아예 모르는 여자면 좀 나았을것 같은데 ㅋㅋ 학교 선배라 모든사람들이 다 알고하니..거기다 전여친이라 더더욱ㅋㅋㅋ후..자존심..바닥을 쳣죠..ㅋㅋㅋ
그러다 2013년에 교수님 부친상으로 장례식장을 갓다가 앉아있는데 뒤늦게 온 생각치도 못한 그 언니를 보고..ㅋㅋ진짜 그자리에 있을수가 없어서 저도모르게 고개도 못들고 벌떡 일어나서 갈때가 없어 화장실로 숨었는데..;; 진짜 엄청 울었내요..ㅋㅋㅋㅋ
암튼..ㅋㅋㅋ 이렇게 혼자 맘고생 하면서도 못 잊겠더군요.. 헤어지고 다시 돌아오면 받아줄수있을것만 같은...ㅋㅋㅋㅋ
그러다 올 4-5월쯤 아는 선배에게서 전남친이 그 언니랑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ㅋㅋㅋㅋ 쫑긋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이후로는 연락이 먼저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살았죠 ㅋㅋㅋㅋ
그리고 7월말쯤 친구를 통해 그전남친과 다시 연락이 닿았고..ㅋㅋㅋ 어쩌다 보니 자연스레 다시 만나고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서 좋긴해요
근데 제 자격지심인지 몰라도
그 언니 생각을 떨쳐 낼수가 없내요..;
저랑 사귀기 전에도 2년을 만나다 헤어지고 저랑 잠깐 만나다 다시 2년.. 총 약 4년을 만난 언니..;
뭔가 외모적으로도 제가 꿀리는것 같고..ㅋㅋㅋ
괜찮다가도 한번씩 떠올라서 눈물이 나네요 지금처럼ㅋㅋㅋ 조울증마냥 이랫다 저랫다..
그래서 오빠한테 말은 해봣는데ㅋㅋㅋ 거슬린다는 식으로ㅋㅋㅋ 오빠는 뭐 다 옛날일이다 속상하게
왜그러느냐 라은 식이죠 뭐..듣고나면 잠깐 풀렷다가도 ㅋㅋㅋ 일시적일뿐이네요..
괜히 긁어 부스럼식으로 저 차이고나서 다시 만나면서 찍은 둘 사진들 보면 ㅋㅋㅋㅋㅋ....하아..........
이번에 오빠 자취방 갓을때도 뜬금없이 캣타워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고양이 샴푸와..
그언니가 고양이를 키우거든요.. 그것도 오빠가 외국에서 키우다 데려온 고양이..ㅋㅋㅋㅋ
또 아무렇지 않은척 어 이거 뭐야? 이랬더니
아 빨리 처분해야돠는데 귀찮아서 못하고 있다 라는식으로 말하길래 그냥 넘어갔는데 ... 짜증나네요
그런 흔적들이 제가 아무렇지 않아 할거라 생각을 하는건지..ㅋㅋ
할말 할줄 모르는 저도 병신 같고 짜증...
상황상 제가 갑질을 해도 모자랄 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질을 못해먹겟내요.. 소심왕이라
하오오오오오오 ㅋㅋㅋㅋㅋ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맞겠죠..? ㅠ 흐엥
아무렇지 않은척 하기도 참 힘드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궁시렁 거리고싶어서...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