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남자구요 평범한 남자에요~

얼마 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사진보다 더 예쁘신 분이 나왔어요~

여차저차 얘기 많이 햇는데, 

서로가 서로의 이상형이에요^^

여자분은 착하고 자상하고 지적인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하고

저는 귀엽고 참한 여자분이 이상형이라서

제가 정말 뻘짓을 하지 않는 한 소개팅 잘 될 것 같아요^^

여자분은 자상하지만 가끔은 남자다운 면이 있는 걸 좋아한다고 얘기 했었는데요,,

제가 원래 타고난 상남자는 아니라서, 어필을 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목소리는 매우 허스키해서 좋다는 얘기 많이 들어봤는데 성격은 그걸 못 받쳐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운동도 좋아하긴 하지만 드라마 더 좋아하는 그런 세심한 남자이고 애교도 술 먹으면 조금 있거든요...

아 그리고 친해지면 정도 많아요~

(예전에 여자 교수님 아잉ㅇ이이이잉?!!! 술 먹고 따라한적 있어요;; 주사가 애교더라구요ㅋㅋ 남자가 애교부리면 민폐라고 해서 술 잘 안 먹어요ㅋㅋ)

애교 보여주면 여자분이 실망하겠죠??ㅠㅠ 애교는 없지만 다정다감한 남자로 어필하고 싶어요. 그리고 남자다운 모습 어필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지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