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로워서 헤어졌어요
지나간다 2015.08.06 12:43:29
1년 8개월 만났어요 제가 성격도 급하고 하는 탓에 연애실패를 하고 다음 남친에겐 잘해야겟다 하면서 살고있던중 이남자를 만났어요 여자를 몰라 약속 취소하기 일쑤였고 피곤하면 집에서 쉬고 기분안조으면 집에서 쉬고 그런남자였어요 그래도 사랑했으니까 만났는데..이번엔 정말 헤어지고 마음이 아프네요..
헤어지기전날 (참고로남친은 편입준비생 ) 남친이 저 일끝나는 시간에 맞춰 만났습니다 저희커플은 고속버스로 1시간거리라 일주일에 1번~2번 만나요 편입준비하긴 하는데 공부를 미친듯이 하는것도아니고 낮잠도 잘자고 친구도만나고 취미생활하면서 공부하고있어요(운동쪽이기때문에..) 그날도 낮 1시까지 자고 저만나러 5시에 왔어요 저는 일하고 만난거구요.
만나자마자 피곤하다네요..그러면서 밥먹을때 한마디도않하고 말을걸어도 대답도 ㄱ대충하는것같고 계속 눈감고 피곤하다고 목돌리고 허리 돌리고 그러고만 있고 제가 처다보면 그냥 좀 억지로 웃으려고 하는데 너무 외로운거에요..
아..1년8개월을 피곤하다고 자주했거든요 그래서 데이트를 마사지 받으러다니기도하고 그냥 집에서 낮잠자면서 데이트도 해보고..
그래서 남친에게말했습니다 너무 외롭다고 같이있어도 외롭다고진지하게 말을 건냇다가 혼났어요.. 너무 화가난대요 이런소리들으니까 그래도 너보겟다고 여기까지온사람한테 그딴소리나 한다고.. 제가 애교가 많거든요 좀 싸우기싫어서 서운한거를 애교로 말할때가 많아요.. 뭐 이렇게서운했쪄ㅠㅠ이런식으로 그럴때마다 애냐고 앙탈부리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갑자기 이번에도 애처럼 굴지좀 말라고 나잇값좀 하래요...저딴애는 크게싸유기싫어서 돌려말한다고 애교부린건데...나잇값이라뇨..너무 상처받았네요..
그러고는 밥먹고 어디가자 이러면 다싫다하고 낮잠 자고싶대요..
커피숖에서두 그냥 눈감고 자더라구요 그래서 집갈래? 했더니 집가겠대요..너뮤 속상해서 집에 보내고 집에왔는데 이건 사랑이 아닌거같고 너무 외롭고 힘들어하고있는데 집가서 푹잣더니 피곤한게 나았다면서 아까는 미안했다네요..그러더니 친규들이랑 술먹으러 나갔어요..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했는데 그냥 참고 잣고 다음날 진지하게 할말있다면서 말을꺼냈죠..카톡으로
나너무 외롭다고 너랑 함께있어도 나만 노력하는거 같고 너는 너무 피곤해하고 집가고싶어하고..나 너무힘들다 조금이라도 날 만나서 웃어주고 알콩달콩 연애할순 없냐고 그랬더니
자기 지금 공부스트레스 너무받고 힘들어서 나를 챙겨줄수가없대요(사실 하루에 공부 2시간도 안해요..낮잠자고 놀기바쁘지..)그러면서 혼자 스트레스는 다받아요 데이트비도 거의제가 내고..
근데 저는 일하니까 하고싶은것도 많고 그러겟지만 자기는 아니래요.. 우리 반대로 제가 학생이고 남친이 직장인일때는 자기 일하느라 너무 피곤해서 쉬겟다고 크리스마스날에도 저랑 안만나준 사람인데.. 지금 서로 상황이바뀐지금..이런소리 듣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그래서 헤어지자했어요.. 날 챙겨줄수있던 시기는 너한테 없었다고..니옆에 나는 이제 없다고 근데 읽고 씹혔어요ㅠㅠ
그런소리 듣고도 너무 생각나고 그리운 제가 바보겟죠 너무사랑해서 그런거같아요 그남자도그랬거든요 자기를 왜이렇게 사랑하냐고...정말 바보같네요..
헤어지기전날 (참고로남친은 편입준비생 ) 남친이 저 일끝나는 시간에 맞춰 만났습니다 저희커플은 고속버스로 1시간거리라 일주일에 1번~2번 만나요 편입준비하긴 하는데 공부를 미친듯이 하는것도아니고 낮잠도 잘자고 친구도만나고 취미생활하면서 공부하고있어요(운동쪽이기때문에..) 그날도 낮 1시까지 자고 저만나러 5시에 왔어요 저는 일하고 만난거구요.
만나자마자 피곤하다네요..그러면서 밥먹을때 한마디도않하고 말을걸어도 대답도 ㄱ대충하는것같고 계속 눈감고 피곤하다고 목돌리고 허리 돌리고 그러고만 있고 제가 처다보면 그냥 좀 억지로 웃으려고 하는데 너무 외로운거에요..
아..1년8개월을 피곤하다고 자주했거든요 그래서 데이트를 마사지 받으러다니기도하고 그냥 집에서 낮잠자면서 데이트도 해보고..
그래서 남친에게말했습니다 너무 외롭다고 같이있어도 외롭다고진지하게 말을 건냇다가 혼났어요.. 너무 화가난대요 이런소리들으니까 그래도 너보겟다고 여기까지온사람한테 그딴소리나 한다고.. 제가 애교가 많거든요 좀 싸우기싫어서 서운한거를 애교로 말할때가 많아요.. 뭐 이렇게서운했쪄ㅠㅠ이런식으로 그럴때마다 애냐고 앙탈부리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갑자기 이번에도 애처럼 굴지좀 말라고 나잇값좀 하래요...저딴애는 크게싸유기싫어서 돌려말한다고 애교부린건데...나잇값이라뇨..너무 상처받았네요..
그러고는 밥먹고 어디가자 이러면 다싫다하고 낮잠 자고싶대요..
커피숖에서두 그냥 눈감고 자더라구요 그래서 집갈래? 했더니 집가겠대요..너뮤 속상해서 집에 보내고 집에왔는데 이건 사랑이 아닌거같고 너무 외롭고 힘들어하고있는데 집가서 푹잣더니 피곤한게 나았다면서 아까는 미안했다네요..그러더니 친규들이랑 술먹으러 나갔어요..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했는데 그냥 참고 잣고 다음날 진지하게 할말있다면서 말을꺼냈죠..카톡으로
나너무 외롭다고 너랑 함께있어도 나만 노력하는거 같고 너는 너무 피곤해하고 집가고싶어하고..나 너무힘들다 조금이라도 날 만나서 웃어주고 알콩달콩 연애할순 없냐고 그랬더니
자기 지금 공부스트레스 너무받고 힘들어서 나를 챙겨줄수가없대요(사실 하루에 공부 2시간도 안해요..낮잠자고 놀기바쁘지..)그러면서 혼자 스트레스는 다받아요 데이트비도 거의제가 내고..
근데 저는 일하니까 하고싶은것도 많고 그러겟지만 자기는 아니래요.. 우리 반대로 제가 학생이고 남친이 직장인일때는 자기 일하느라 너무 피곤해서 쉬겟다고 크리스마스날에도 저랑 안만나준 사람인데.. 지금 서로 상황이바뀐지금..이런소리 듣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그래서 헤어지자했어요.. 날 챙겨줄수있던 시기는 너한테 없었다고..니옆에 나는 이제 없다고 근데 읽고 씹혔어요ㅠㅠ
그런소리 듣고도 너무 생각나고 그리운 제가 바보겟죠 너무사랑해서 그런거같아요 그남자도그랬거든요 자기를 왜이렇게 사랑하냐고...정말 바보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