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매일 카톡오고 20일 중요한 시험이라
시험치고 보자고 내가 말해서 보진못하고 카톡만 열심히 했는데요
근데 그린라이트가 아니었나봐요...ㅠ ㅠ
방금 카톡이오더니 할말이 있다고.. 자길 좋아하지말래요
그게 제맘대로 되나요? ㅠ아직은 친구로 편하게 만나고싶대요
그냥 친구로써 나를 만나고싶지 연애는 아니다..라는 거겠죠?
8년만에 만나 바뀐모습에 서로가 반한줄 알았는데
저만 첫눈에 반해 짝사랑을 한 거였네요.
마음정리가 되면 연락달라고 하길래
마음정리가 금방 안될것같다고, 친구로 돌아가줄테니
그래도 자주 만나도 되겠냐고, 실연당한게 아니라
그냥 천천히 마음정리하고싶다고 말했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20일 시험치고 만나러 오겠대요.
이남자.. 연애하기 싫었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좋아했는데, 너무 설레었는데ㅠㅠㅠ
고백을 하기도전에 차여버렸네요.
제가 너무 성급했던걸까요?
한번보고 심쿵해서 눈에서 하트를 쏘아댔으니...
어떻게해야하죠 아직도 좋아하는 상태에서
만나면 더 잊기힘들어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