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나고 권태기로인해 헤어진 사람이 있어요
붙잡았지만 이젯 제가 편하기만 하다며 잡히지 않았어요
전 홧김에 바로 소개팅을했고 소개팅남과 사귀게되었어요
그후 헤어진 남자는 술먹고 울면서 한달에 3번정도
연락이 왔어요 전 단호하게 술먹고 전화하지말라고
말했지만 소용없었어요 그래서 소개팅 받았다는말을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배가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땐 이마 소개팅남이 랑은 끝난 후였어요 사실 저한테 전화 하지말라고해도 전화하는 심리가 궁금했어요 깜짝 놀래는 모습에 미련인가싶어 저도 어느순간부터 같이 연락을하고 만나기도했어요
만나면 연인들처럼 영화보구 밥두먹구 잠자리도 더다정하게해줬어요 이마에 키스두해주면서 계속 안고잠을 자더라구요
그래서 순간욕심이생기더라구요다시재회하고싶다는ㅠ
그치만어느날이남만가저에게그소개팅남자랑잤냐고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한번 잠자리 했다고 말했고 실망하는 모습을 느꼈지만 연락은 계속왔어요 근데 이남자 어느날 연락이 뜸하길래 여자 생겼냐고물어봤더니 이남자가 작은가게를 운영하는데 13살이나어린 남자친구도 있는애가 좋아졌다는 겁니다 잠도 잤냐고 물었더니 연락이 뜸했던 사이에 잔거더라구요 지금은 사귀기로했다네요 순간멘붕이 오더라구요 저두 딱히 할말은 없지만 저한테 복수를하는건지ㅠ
그래서 이젠 연락 안하겠다고 말했더니 왜그러냐면서 자기가하면된다고 계속 연락을 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전 현재 사귀는 사람한테집중하라면서 연락하지말자고 했어요 근데 제맘이 왜이렇게아프죠 오래 만난사람이라 그런지 제걸빼앗긴 기분이고 지금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이남자는 도대체 무는 생각 인걸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