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좋아하던사람이예요 수일날 전화하다가 할얘기가있데요 뭐냐했더니 만나서얘기해야될얘기라고해서 삘이딱안좋아서 혹시헤어지자는거냐물어봤더니 그렇데요 왜그러냐 그랬더니 그냥 좀 안맞는것같다고해요 뭐때문이냐 그랬더니 성격이 안맞아서 너랑은 연애상대로는아닌것같다는 생각이들었데요 너무황당하고 머리를 맞아깨진기분이랄까... 너무황당해서 정말 눈물도안나왔어요 수요일날은 그냥 너무황당했어요 목요일날은 실감도나고 그사람한테 전화도하고싶고 그사람이랑 하려던 계획이런것들이 너무생각나고 정말 하염없이울었어요 금요일날 그사람이 너무보고싶고 어떤 단체에서 비밀로사귄거라 금요일날 그단체에서 아무렇지도않게 그사람얼굴봐야되서 보자마자 눈물부터나고 너무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만나서 얘기를해야될껏같아서 오늘 만나서 얘기하자고했더니 알겠다고 저녁에 만나기로했어요 저..어떡해야할지 만나자고는했는데 무슨말을해야될지모르겠어요.. 그사람이나한테 안잡혀줄것도알아서 잡는다는말도 하면안되요..그냥 얘기하고싶어서 만나자했는데 무슨말을해야될지 너무두려워요...어제오늘 아무것도 못먹고 너무힘들어서 미칠껏같아요.. 살면서 이렇게까지좋아한남자가 처음이라서... 만나면 어떤말부터 꺼내야될지...정말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