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입니다.

자잘하게 만난 것 빼고 총 3번의 소개팅을 했습니다.(연하 연상 동갑) .

연속 적인건 아니구요 드문 드문 받은 건데 결과적으론 2번째 소개팅만 사귀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사귀고 헤어졌죠.

3번의 소개팅의 공통적인 답변은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감정이 안생긴다는 것.

소개팅과 당일치기 만남 이런 거랑은 틀리다는 건 알겠는데..

잘해주고 잘만나고 그럼 좋아하는 감정 생기고 그러지 않나요?

아님 여러번을 만남에 있어 감정이 없다면 미리 끊어야지 한 두달 썸만 타거나 아님 제대로

사귀어 보질 못했네요

한명은 장거리라 연락만 하다가 몇번 보지도 못하고 감정이 안생겨 끝나버렸고

한명은 사귀고 시간날때마다 매번 집에 차로 데려다 주고 저녁, 밥 사먹이고 그렇게 지내다가 끝나고

한명은 연락 잘되고 카톡도 많이 하고 잠깐잠깐 보고 어린이날은 같이 멀리 놀러도 갔다가 왔는데 다다음날 

친구로 지내자고 하고.. 무엇이 문제일까요.

얼굴이나 스타일은 사진 주고 받았을때랑 만났을때 괜찮다고들 했었구요.

하아..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만나는 것보단 진솔적인 만남을 고려하고 있는데

소개팅은 너무 어렵네요..

 요약 : 이성에게 매력발산을 못함. 충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