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술을좋아하는 편이지만


여친두 술을좋아하는 편이긴하지만

그렇다고 매일마실정도는 아니구

요즘회사를다니기에 마셔두 주말에나?

저랑 같이 낮에는 영화두보구 밥두먹고 돌아다니다가

저녁엔 한잔씩먹구 집으로 가고는 합니다...

저두 먹성이되게 좋고 여친두 먹성이진짜 좋거던여?

그부분이 잘맞아서 만나면 맞집탐방 하거나

뭐 거의 먹으로 많이다닙니다 ㅎㅎ

본론은

몇일전 치킨먹으러 갔다가 한잔했죠

둘이서 이런저런얘기하면서 여친이그런얘기를 꺼냈습니다

내친구중에 거의 4년가까이 만나는 친구가있는데

걔내들은 돈쫌 더모아서 결혼할꺼라고 결혼을 미루고있답니다

그럼서 그커플보면 진짜부럽다는 둥 좋아보인다는둥

그런얘기를 하면서 근데 그남자는

아직까지도 그런생활을 못버려서 따른여자와 술마시러 많이다니고 잠자리도그렇고 노래방이나 흔히 저희가 생각하는

그런 유흥업소도 많이 다닌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니가봤을땐 4년이나만나고 결혼까지 생각한다는 사람이

그러고 돌아다니는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냐고...

그리구 돈쪼금 더모아서 결혼 한다고 미루고있다면서?

근데 아직 그러고 다니는게 맞는거 같냐고...

그러니 여친하는말

야 술먹다보면 그럴수도있지
저- 말이되냐고 그게 그친구는 자기남친이 그러고다니는건
알고있어?

여친 - 어 알고있을껄?

거기서 제가 순간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런대답이나오는 여친이 그순간 참어이가없었습니다

무조건 술먹으면 그럴수도있지 술먹고그런건 용서가되고

참 할말이없네요 ?


그래서 제가 니도 나만나면서 술먹고 딴놈이랑 잔적있냐니까?

저보고 닌 그런적 없냐? 술먹음 그럴수도있지 ...

제가 그게말이되냐고 ㅡㅡ

하니까 저보고 니오늘 진짜 대화가 안통한다...



이럽니다 술이 취해서 그런건지 아님 진짜 성격이그런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