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말꺼다..
요미요밐 2015.03.26 19:37:02
항상 끝나도 끝난거같지 않은 기분, 아니겠지 홧김이겠지 진심 아니겠지 이사람도 후회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늘 잡았던 나.. 매번 반복됐던 상처..
그 수없던 반복 그 아픔의 종지부를 드디어 찍었다.
너무 진심같아서 이번엔 차마 잡을수가 없더라 이미 사랑이 식어서 돌아서버린 오빠를.
잡을까말까 고민하는게 아냐 그리고 기다리지도 기도하지도 않아
아프면 아프고 눈물나면 엉엉 울고 슬퍼할래
과정이겠지 이러다 무뎌지겠지 정말 지금으로썬 시간이 빨리가길 바랄뿐야
애써 괜찮은척 애써 밝은척 노력하지 않을래
그냥 슬프면 슬픈대로 이 시간을 받아들일래
어쩌면 나 생각보다 오래 아플지도 몰라. 하지만 몇개월 몇년 후 지금을 떠올리며 웃을수 있을거라 믿어
그 지긋지긋한 시간들을 뒤로하고 드디어 우리 진짜로 헤어졌다..
그동안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 잠깐 행복하자고 반복해서 아파왔어 이제 그럴필요 없어진거야
좋은사람이 아니란건 너무너무 잘아는 사실이고 좋은 남편 좋은 내아이의 아빠가 되어줄거란 기대는 할 수도 없는 사람이었어
오랫동안 내맘을 설레게했던 매력적인 남자였음은 분명해 하지만 좋은사람이 아니기에 지금 끝난거에 난 감사히 생각해야 해
인연이 아니라면 인연이 되게해달라고 늘 기도했어 하지만 이젠 아냐
보낼수 있어 잊을수 있어 물론 하루아침엔 안되겠지당연히. 그건 욕심인거고.
조금씩 무뎌질거라 믿어의심치않아
살면서.. 이런사랑 한번도 못해본 사람도있겠지 지금 이 너무큰 아픔 시간지나 정말 추억이되고 경험이 되겠지?
나도 나중에 결혼을하고 아이도낳고 그렇게 누구의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다가 문득 떠올리면 오빤 나한테 어떤남자로 기억에 남을까
못잊을거라 단정하지도않아 난 정말 잊을 수 있어 그렇게 될꺼야 꼭..
보란듯이 잊고 좋은 남자의 아내로 평생을 행복하게 살고싶다. 이리행복하려고 그때 그리도 아팠나싶을정도로
너무많이사랑했었어 모든걸사랑하고 이해했어 그사람 위해 나는 없어질만큼.. 헤어짐은 상상도할수없었어 생각만으로도 너무 아팠거든
이젠 나를 찾을래 내모습 있는그대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남자 나없이 못사는남자 날 배려하고 존중하는 멋진남자 게다가 매력까지있는 남자 꼭 만나서 사랑받고 사랑하고싶다
나 다시 사랑할수있을까..?
힘들면 꾹꾹 참지않을래 맘껏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원망하고 욕하고 그렇게할래
과정이니까...
진짜 시간이 빨리 갔음 좋겠다
영원할줄 알았는데.. 결국 이렇게 끝나는구나
그 수없던 반복 그 아픔의 종지부를 드디어 찍었다.
너무 진심같아서 이번엔 차마 잡을수가 없더라 이미 사랑이 식어서 돌아서버린 오빠를.
잡을까말까 고민하는게 아냐 그리고 기다리지도 기도하지도 않아
아프면 아프고 눈물나면 엉엉 울고 슬퍼할래
과정이겠지 이러다 무뎌지겠지 정말 지금으로썬 시간이 빨리가길 바랄뿐야
애써 괜찮은척 애써 밝은척 노력하지 않을래
그냥 슬프면 슬픈대로 이 시간을 받아들일래
어쩌면 나 생각보다 오래 아플지도 몰라. 하지만 몇개월 몇년 후 지금을 떠올리며 웃을수 있을거라 믿어
그 지긋지긋한 시간들을 뒤로하고 드디어 우리 진짜로 헤어졌다..
그동안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 잠깐 행복하자고 반복해서 아파왔어 이제 그럴필요 없어진거야
좋은사람이 아니란건 너무너무 잘아는 사실이고 좋은 남편 좋은 내아이의 아빠가 되어줄거란 기대는 할 수도 없는 사람이었어
오랫동안 내맘을 설레게했던 매력적인 남자였음은 분명해 하지만 좋은사람이 아니기에 지금 끝난거에 난 감사히 생각해야 해
인연이 아니라면 인연이 되게해달라고 늘 기도했어 하지만 이젠 아냐
보낼수 있어 잊을수 있어 물론 하루아침엔 안되겠지당연히. 그건 욕심인거고.
조금씩 무뎌질거라 믿어의심치않아
살면서.. 이런사랑 한번도 못해본 사람도있겠지 지금 이 너무큰 아픔 시간지나 정말 추억이되고 경험이 되겠지?
나도 나중에 결혼을하고 아이도낳고 그렇게 누구의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다가 문득 떠올리면 오빤 나한테 어떤남자로 기억에 남을까
못잊을거라 단정하지도않아 난 정말 잊을 수 있어 그렇게 될꺼야 꼭..
보란듯이 잊고 좋은 남자의 아내로 평생을 행복하게 살고싶다. 이리행복하려고 그때 그리도 아팠나싶을정도로
너무많이사랑했었어 모든걸사랑하고 이해했어 그사람 위해 나는 없어질만큼.. 헤어짐은 상상도할수없었어 생각만으로도 너무 아팠거든
이젠 나를 찾을래 내모습 있는그대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남자 나없이 못사는남자 날 배려하고 존중하는 멋진남자 게다가 매력까지있는 남자 꼭 만나서 사랑받고 사랑하고싶다
나 다시 사랑할수있을까..?
힘들면 꾹꾹 참지않을래 맘껏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원망하고 욕하고 그렇게할래
과정이니까...
진짜 시간이 빨리 갔음 좋겠다
영원할줄 알았는데.. 결국 이렇게 끝나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