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이 있는것도 아니고 별감정 없이 진짜 궁금해서 질문해요! 만나는 사람에 따라서 내 성격도 변하고 서로 닮아간다고 하잖아요~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랑은 맨날 싸우고 어디 놀러가자하면 귀찮아하고 더치페이 고수하고 그랬거든요 (저희가 좀 친구같이 투닥대면서 만나서 말을 서로 서슴없이 편하게 했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헤어진지 시간이 한참지나서 서로 각기 다른 인연과 연애중인데, 우연히 그 친구 소식을 접했어요.
뭐든지 다 해주려고 한다더라구요. 현재 여자친구한테. 지나가는 말로 어디가고싶다~하면 기억해서 데려가고 여행도 맨날 다니고..ㅋㅋㅋ하 .. 참
미련이고 그런거 아닌데 뭔가 그 얘기 들으니까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ㅠㅠ 난 매력이 없었나 그렇게많이 날 좋아하지 않았나..하는..
아무튼 남자분들 전여자친구랑 현여자친구한테 이렇게 태도가 다르다는건 전여자친구를 많이 안좋아했던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