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남들다 풋풋할때라는 60일때 사귀다헤어졌는데요
제목처럼 장거리연애이다보니 한달넘어갈때부터 조금씩 틀어졌어요..
전 광주에살구 오빠는 본가가 광주이지만 회사는 여수라서
회사사택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었어요
처음에 소개받아서 알게되었는데 전 당연히 집이 광주래서
회사도 광주인줄알았는데 여수에서 지낸다길래 좀 그랬어요..
주말에만 본가로와서 지낸다하더라구요
전 장거리 해보진않았지만 정말 힘들단걸 알기에 꺼려했는데
오빠는 저를 처음볼때부터 반했다 장거리여두 주말에
내가 광주오면된다 걱정하지말라구 저를 설득시켰죠...
그리구 오빠가 되게 인자하구 자상한타입이라 저도 오케이했죠
처음엔 주말이아니어두 평일에 반차를 내고서라도 저녁에
절 보려고하는 모습에 감동받구
항상 제일예쁘다 시도때도없이 사랑한다 말해주고..
그래도 변화는 오더라구요??
오빠는 대학을 서울에서다녀서 친한분들이 다 서울에 계시구
업친데 덮친격으로 오빠 집이 서울로 이사를 갔어요
그후로 오빠는 주말에 저를 보러오지도않고
서울에 집에 일이있다 친척들을 봐야된다
친구들과 만난다 결혼식등등 그런이유로 삼주째 못봤어요
솔직히 전 처음엔 오빠가 일이 다 서울에 있으니 이해했지만
이런것도 이해못해주면 여친이 아니지란 생각으로요..

그러다가 삼주연속으로 만남을 미루니 제가 전화로 화를 냈어요
오빤 내가 이제 일순위가 아닌것같다구
처음이랑 너무달라서 슬프다 그리고 장거리가 이렇게 힘든거냐며
거기다 못보기라도하면 연락이라두 자주되야하는데
오빤 처음이랑다르게 이제 연락두 소홀히해서 섭섭하다고 했어요
오빠는 무조건 미안하다구 더 신경쓰겠다고 했죠
그리고나서 며칠뒤에 몸이아파 기분이다운된 상태에서
톡을하는데 오빠가 갑자기 그만하자는거에요
전 제가 또 투정부려서 그런거냐니까 자기도 요근래 장거리연애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봤데요
오빠두 요새 여러일에 힘들고 저도 힘들고하니까
서로를위해 그만하자구.. 전 당연히 붙잡았죠 너무 좋으니까요
제태로 이유를 말해달라하니까 제가 힘들어하는게 보이고
자기도 처음엔 장거리가 자신있었는데 이젠 힘들다고
이제서야 왜내가 투정부린지 알았다고하더라구요
제가 그래도 매달리니까 이제 한동안 쉬고프데요
그리고 한말이 저만 괜찮다면 여름쯤에 웃는얼굴로 보고싶데요
전 그말이 그때까지쉬고 다시 시작하잔건지 뭔지몰라서
무슨 뜻이냐니까 그때쯤이면 서로 아무 감정없으니 친구처럼
편히볼수있을거같데요..그럴거면 왜보는걸까요??
전 이해가가지않아요;; 한번 헤어지면 끝인데 더군다나
아무감정없이 볼거면 왜보자는걸까요?
제 머리론 이해가안가요 도와주세요 언니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