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이게 튕기는건지 밀당인건지 아님 그냥 절 싫어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쫌 길더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처음봤을땐 그냥 잘생겼고 두번봤을땐 번호가 따고싶었고 그래서 먼저 연락도하게 됫구여 세번 네번이 지날수록 좋아하게 된거같아요 첫만남때 오빠가 일끝나고 3시쯤 같이 해장국을 먹으러갔는데 제 아는언니랑 세명이서 가는데 그언니가 하는말이 '왜너안오냐고밥같이먹으러가자하던데?' 라는거예요 그래서 뭐지? 이러다가 두번째로 봤을때 번호를 땄어요 그리고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제가 먼저 '저싫어요?저랑사귀기싫어요?' 이러면서 '오빠한테작업걸꺼예요' 라며 대놓고 작업을걸다가 오빠가 싫은게 아니라길래 전 기회가 있는줄알았죠 그래서 오빠 쉬는날에 어쩌다가 둘이 노래방에있었는데 오빠가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어깨동무도 하고 무릎배게도 히는거예요 그러더니 좋다..이러길래 내무릎이?아님내가? 이러니깐 둘다 라고 하면서 웃길래 전 그거에 설레서 그뒤로 이오빠보러 새벽에도 가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있다가 집에가고 갈때 TOP사가지고 가서 간접키스 하라고 먹던거줬는데 몇일뒤엔 제가 나보고싶었다고 하면 오빠보러갈때 TOP 사간다니깐 안보고싶다 하는거예요 그래도 일단 사서 갔어요 가서 나안보고 싶었어요? 이러니깐 대답안하고 웃기만해서 왜여! 이러니깐 쉽게말해주면 재미없지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또 한번 물어보니깐 쫌? 이라 하더라구요 그걸로도 기분이 좋아서 또 헬렐레 하다가 집에갔어요 근데 어제 단한번도 먼저 톡한적이 없는데 톡이온거예요 너무 좋아서 톡을 하고있었는데 이때까진 밀당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알수없음이라고 뜨더라구여? 근데 이오빠가 발신이정지라 문자도못하고 그뒤로 연락이안되요 이게 뭘까요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