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6년간 연애끝에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올해 초 제남자에게 7살이나 어린 그것도 저와 제 남자와 다같이 아는 어린애랑 저 몰래 바람피고 있더라구요..
당장에 두사람 더이상 만나지 말아달라고 했고
제남자에게서 들은말은 "안그래도 너하고 어떻게해야 좋게 헤어질수 있는지 생각하고있었다" 였어요.. 미안해도 아니고 ..
결국 저는 그를 붙잡았죠.. 너무 사랑하니까 전 그사람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왔으니까요..
그렇게 몇개월후 조금씩 잊혀질쯤.. 또.. 걸렸네요..
또다시 똑같은상황 되풀이..
그렇게 10월이 되었고 이번에는 제친구가 둘이 있는걸 봤다네요.. 또다시 저는 따지기 시작했죠..
이번에도 돌아온 답은 헤어지자였구요..
전 울며불며 매달렸고
그렇게 한달뒤.. 11월. 다시 돌아올수없게 헤어졌습니다.
너무아프고 힘들고..
더욱더 견디기 힘든건 그남자가 아직도 그여자애를 좋아한다는겁니다.. 그여자애는 이제 관심 없다는데..

근데요..여기서 우리가 헤어지게 된 이유가 그 여자애가 아니랍니다.
군전역후 결혼하자고 하던 남친
하지만 그때는 어렸기에 내가 갖고있는 빚도 있었기에 2년뒤에 하자 했죠..
그치만 남친은 자기가 다 책임져 주겠다 결혼하자 이랬지만.. 못했습니다.
그이후 저에게서 마음이 조금씩 떠났다고합니다.
그럼 왜 2년전에 헤어지지않고 지금 이러냐고 했더니
자기가 지금 저에게 마음이 없는게 맞는지 확인을 하려고 했답니다.
그래서 더 저에게 잘해주고 애정표현하고 그랬는데 제반응이 시큰둥했다는거죠..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