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친이랑 여러가지로 안좋습니다..

남친의 무뚝뚝한 태도.. 진실성없는 말들.. 전부 답답했었는데


친구랑한 카톡을 보게됐습니다.

제 성격이 안좋다며 성격빼곤 다 괜찮은데 스트레스 대박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화를 내긴 했지만..

남친의 무심함 때문인데 모르더라구요..
그냥 화냈다는거에 화를 내더라고요..
남친 참 거짓말도 많이했고..
남친친구한테 제 험담도 하고...

그래서 많이 안좋았습니다.

난 이래서 서운해서 화를 냈는데
화를냈다고 화를내니..
참 피상적이죠?

그런데 오늘 이야기를 하는데..
교회다닐거냐고. 안다니면 안만날거라고 하더군요..

원래 이렇게까지 심하진 않았습니다.
남친도 교회안다녔구요...
근데 집안이 독실해서 남친용돈도 끊고 (백수입니다)
집에서 찬밥신세에 사이도 안좋았나봐요.

근데 어느순간 남친이 교회간다고 하자 아빠가 35만원을 주더래요..

그후로 남친은 교회나가고 아버지랑도 대화를 많이한대요..

근데 이사람 아버지한테 종교강요로 고통받았으면서 저한테 그러네요...

이거 협박아닌가요?

저는 협박 당하는 기분이 들었고
안다닌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눈물이 멈추지않고 300일넘게 연애했는데..
이런 이유로... 이렇게 된거에 너무 억울하고

기독교란 협박단체가 너무 증오스러워요...

사람이 완잔히 세뇌됐더라구요..

저를 사람으로 보는게 아닌거같구요..

기독교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