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헤어지고나서 연락이 없이 지내다가 서로문자를 하며 전화도 두 차례정도 했네요

그러다가 예전처럼 웃으면서 일상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얼굴도 볼겸 보자고 하고 약속도 잡았어요~

월요일날 보기로 했는데,  금요일인 오늘 문자가 왔네요

내용은, 참고로 전 여자친구의 친구와 저와 셋이 다 잘 아는 사이에요~~

문자로, 월요일날 저를 본다고 했더니 같이 보면서 이야기나 하자고 했다고,,

그래서 전 여자친구는 차마 거절할수 없었는데 제 생각은 어떠냐고 묻더군요.

전 그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어서 괜찮다고 했어요

근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전 여친이 감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둘이서 보는게 좋아서 그 친구말을 거절하지 않았을까요 ?

아니면, 그 친구도 셋이서 잘 알기 때문에 같이 이야기하자고 했던 건 징검다리 역활비슷하게 해주고 싶어서 일까요?

어떤 심리인지..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