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오빤 부모님 사랑도 재산도 다 받았지만 난 하나도 없이 밑바닥부터 안해본 것없이 힘들게 살아왔지만 지금은 좋은 남자만나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단한번도 아버지 노후자금을 탐해 본적도 없었어~ 난 아파도 어두운 방에서 혼자아파했고 부모님 사랑받고 싶어 몸부림만 치다 24살이란 나이에 어머니께 사랑한번 못받고 하늘로 보내야 했어~ 그런 동생이 불쌍하진 않니? 이제 겨우 아버지가 날 봐주시는데 그게 싫은거니? 나에게 모든걸 빼앗잖아~ 그럼 한가지만 줄수는 없니? 단한번이라도 친정이란 자리를 간직하고 싶고 아버지의 사랑도 이젠 받고 싶은데 이별을 준비하게 만들고 이게 피를 나눈 오빠니?? 넘 괴롭다. 세상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엄마 보러 갈 수도 없게 만들고 ...난 이제 정말 가족과 이별을 맞이 하게 만들어야 속이 편하니?? 진짜 못됐다.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난다. 내일이면 결혼하고 맞이하는 엄마의 첫제사에 와서 들은 말이 이별이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다. 머리도 아프고 후우~~ 힘들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