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얼마안되었어요...

인터넷을 통해서...(맞선/미팅사이트) 만났어요..

처음에는 메일, 쪽지만 주고 받다가...괜찮은 사람인것 같아서...핸폰번호도..알려주고..

알게된지 2주만에 처음 얼굴을 봤네요...

둘다. 회사생활하는지라...

암튼 , 제가 느낄때 그사람은 따뜻한 사람인것 같았어요.. 좀..웃긴면도 있어요...(처음 만날때 저녁을 먹을려구..식당을 헤매다가 허름한 보쌈집에 들어감 ㅋㅋ 근데..그게 왜 귀여운지...)

저보다는 6살 많구요..전 24살이구요..

겨우 얼굴 한번봤구...문자로 주로 대화를 하죠..제가 요즘에 좀 바빠서요..

근데 그 사람이 자기여친이되달라구..정식으로 교제하자구 그러더라구요...

어쩜 별거 아닐수 있는데...갑자기 진지하게 문자?를 보내니까...대답을 못했어요...

그리구...한참후...그 사람이 뜬금없이 그런 문자를 보냈다고,,사과를 하더라구요...(답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사실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서...)

그래서 몇번 더 만나봐야 하지 않겠나고만...했거든요...제가요...아직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게 많으니까...

근데 정말 저에게 호감이 느껴서 그러는 걸까요?

아님......잘모르겠네요 ㅡㅡ;;

솔직히 아직 남친을 사귀어본적이 없어서...제가 좀 그래요...원래 결정도 신중하게 하는편이구...

좀 모든일을 진지하게 하는 편이죠...그래서 더 고민하는것 같아요...웬지모를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