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탄 남자
빠빠 2014.09.03 21:47:18
오랜만에 여기에 글을올리네요 삼일정도되니 답답해서 2년반동안 만난 남자 마니싸우고 잘맞지도않았는데 좋아하니까 정도많이들고해서 만났어요 근데얼마전 감기기운이있다길래 일끝나고 집으로간다더군요 알앗다고 아픈가걱정이되서 밤9시에일이끝났다고 저나가왓엇길래 10시넘어 괜찮은가해서 연락해봤더니 저나를 안받더라구요 카톡을보냈죠 확인도안하고 12시쯤다시했어요 안받더군요 근데 촉이라는게무섭긴해요 왠지 약먹고 자는거같지가않더라구요 잠들엇다가일찍깨보니 새볔 4시 그때부터 전화를 계속햇어요 안받다가 전화를 돌리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이런적이한두번이아니라 화낼기운도없었죠 토욜인데 일나간다고하더라구요 회사에확인해보니 출근하는날아니라고 저한테는 출근한다고 거짓말까지 그래어제밤에 어딜간건 모르지만 회사나간다고 거짓말한건화가나저라구요 그 2주전엔 칭구들끼리 저한테는 토욜에 칭구일도와주러간다하도 놀러갓다왔다가 걸려서 크게싸웟거등요 주위에서 항상 헤여지라고 니가아깝다고 했지만 정이일단 컸고 제가혼자살아서 항상 부르면와주고 같이있을땐 불편하게하는스타일이아니라서 익숙함에 그냥 그남자가편햇어요 토욜에 집에온다는걸 전 아는언니랑 약속잡아서 나가버렸고 그싸움이 일욜까지갓어요 집에도 찾아왔는데 엄는척 문도안열어주고 그러다 월욜새볔에 제가 이대론 못살겠다고 지긋지긋해서 내가없어져야 너랑 끝나겟다며 그새볔에 그러고 전화를 끈고 전원을껏죠 그랫더니 집으로 119에 경찰에 깜짝놀랬어요 제가 죽을까바 신고하고 지도 저희집으로온거죠 제가무사한가보고 다돌려보내고 아침까지 저랑같이있었어요 둘다아무말도안한체 그러다 집에서저나가와서 금방갓다오겟다며 집으로가더니 그남자엄마가 절무지싫어하시는데 엄마가저나가오시더라구요 안받았죠 그남잔 집에가서 엄마한테 욕무지먹엇나바요 그것땜에 저랑 또싸우다가 지도 그러더라두요 이대로 나도 못만나겟다고 지가어디로가버린대요 그러더니 그이후오 연락을안받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러고 바로 휴대폰 정지시키고 지금 삼일째 연락없고 헤여지고싶어서 이러는거겠죠? 저도 연락할방법이없으니 그냥 이러고있어요 어찌해애좋울진모르겟지만 이대로 그남자가 연락이없으면 헤여질꺼같아요 전 지금 멍한상태고 그남자엄마가전화와서는 자기아들어디있냐고 이년저년해가면서 날가만히안두겟다고 이남자와 다신만날순없겟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