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요... 중.고 같이나왔구요...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였지만 복도에서 만나면 인사하고 가끔 카톡도 하는 사이였는데 지금은 서로 연락 않한지 3년이 되가네요 학창시절땐 호감?은 있었지만 고백할정돈 아니라 생각해서 그냥 친구로 지냈었는데.. 이상하게 요즘따라 잘사는지 뭐하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페북도 보게되고 프사도 보게되고 그래요... 연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하면 너무 당황스러워 할거 같아서 페북으로 찔러봤어요... 첨 찌르는거라 그런지 찌르는거 조차도 떨리더라구요!!
찌르기가 다시 왔을땐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그래서 그뒤로 한 일주일? 정도 서로 찌르기만 한거같아요 언제또 올까..만 기다리고 있었죠 혹시 나한테 관심이 있으면 먼저 연락 오지 않을까? 그런기대도 있었지만 일주일동안 연락이 없는걸 보니 제 착각이란걸 알았죠 그래도 이대로 끝내고 싶진 않아서 용기를 내 카톡을했어요 지금 한 이주정도 하는데 말투가 시크하더군요... 월래 성격이 그래서 속을 모르겠어요 개가 밥사줘.영화보자 이래놓고 언제?? 지금? 이렇게 애길하면 말을 또 돌리고... 제가 빙수사줘! 이럼 돈없다 그러고... ㅠㅠ 저한테 마음 없는거 맞죠...? 그렇다 생각 하다가도... 개가 오타를 좀? 심하게 해서 카톡울 보냇더라구요 무슨말인지 생각하고 잇엇는데 개가 보낸지 이십뷴? 지나있었어요 그런데 아 나 뭐라보낸거야 이러고 제대로 보내고 나한테 관심 없으면 단답으로 하고 연락먼저 끊을텐데 이주 삼주 끊지않고 계속 연락하고 있어요 근데또... 관심잇다 생각하기엔 답이 빠를때도 있지만 느릴땐 엄청 느려요 찌르기 지금도 하고있는데 언제는 제카톡은 확인않하면서 찌르기는 찌르고 좀잇다 답오고... 제가 먼저 용기내서 영화보자라고 하고싶은데 거절당할까봐 무섭기도 하고... ㅠㅠ 애 속마음이 궁금해요 뭘까요...?.제착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