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날 헤어지자마자 바로 새남자 생긴 여친 글게시했습니다.

그리고 담날 여친이 너무 보고싶어서 카톡 상태메세지란에

ㄴㅁ ㅂㄱㅅㅇ... (너무 보고싶어...) 썻는데요..

이틀 뒤인 오늘 아침 여친으로부터 톡이 왔네요...
 

보고싶음와
나힘이없으니까

이렇게요....

구래서 톡 주고받았습니다...와서 맛난거 사달라고 하더라구여
(여친 돈이엄슴..)

정말 꿈에도ㅜ그리던 그녀로부터 연락이왔는데 기분도 좋긴
한데 괜히 심리가 궁금해지더라구여

원래 헤어지고나서 8일정도 뒤에 제가 다시 잡았는데

이랬었죠...

오빠 미안해...사실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있어...그사람 한번 믿어보고싶어...잘지내...

그말듣고 너무 화가나서 막 욕하고했죠... 그랬더니 지쳐있었다고 헤어지기전부터....놔줬죠..

아직 좋아하지만...구래도 잡고싶었죠....

결국 안좋게 헤어졌는데....헤어지자마자 바로 담날부터 새로 사귄 남친 사진 프사에

올라오더라규요...

그리고 어제부터 다시 사진을 내렸구요...

여친은 저랑 만날때도 제사진 프사에 올렸다가 다투거나,  기분이 안좋으면 사진 내리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어제는 남친이랑 싸웠나....싶기도 하고...
착각에겨워 싸워서 헤어졌나...뭐 이런생각더 들더라구요.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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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있던 여친 헤어지면서 새로운 남자 생김.
그걸 잊지못하는 나 상태메세지에 보고싶다라고 적음
이틀 후 보고싶으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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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남친이랑은 헤어지고 저보고 오라는건지....
아님 정리가 다 돼서 이젠 친구정도로 생각이되니까 상관엄다..
싶어서 그런건지....

아는여자애 동생은 그것봐 언니도 아직 오빠 못잊어서 그런거
라고도 하고...

일단 가기로 결심은 했습니다....

이지님들이 버시기엔 심리가 어떤 심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