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해서 만난 남자가있습니다.
처음만났을때부터 밥값을 남자가내면 커피값은 당연히
제가내는그런방식으로요.. 일주일중4일을 만났구요
남자가호감표시를하면서 스킨쉽을 적극적으로
하려고해서 제가 이런식이면 부담스럽다고
그래서 남자가 알겠다고 조심하겠다고 했구요..
근데만나다보니 어느순간 점심밥을 제가사고
군것질 주전부리도 제가사고 저녁밥만 남자가사고
커피값도제가내고.. 현금이없다는핑계로..
만난동안..뭔가계산적인 느낌이였어요
저한테 보고싶다..이런식으로 자기맘표현하는사람이
계산할때는 딴청피우고..ㅡ.ㅡ 좀그렇더라구요
연애경험이 거의없다고는 하는데 남자나이30살에..
이정도의 센스가없나 싶구요..
계속만나야되나..고민이되네요..
솔직히 부담도 되구요.. 돈이아깝다기보다는
나한테밥사고 커피사주는돈이 아깝나..
싶기도하고 그러면서 나에게호감표시하는건 또 뭔가
싶고..그러네요..이남자 심리가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