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연애후 헤어진남친에게 연락해도될까요..
hohahoha 2014.07.22 22:50:46
21살부터 8년을 만났던 동갑내기남친이 있었어요~
저는 첫연애였고 그사람이 절 너무 좋아해줘서 사귀게 되었죠.
20대 거의 대부분을 그 사람과만나면서 그사이 군대,어학연수도 기다리고
떨어져있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 사람이 옆에 없어도 다른사람을 만나고싶은 생각이 들지않을만큼
사랑했었어요~ 그 사람이 많은 사랑을 줬었고 그 덕분에 저도 사랑이뭔지 연애가 뭔지 배웠던거같아요~
물론 권태기도 있었고 싸운적도 많았지만 동갑이어도 어른스러웠던 남친 덕분에
대화도 많이하고 서로에게 진심을 표현하며 위기때마다 잘극복했었어요
당장 결혼 할 나이는 아니었지만 서로 당연히 결혼할 마음을 갖고 오랜만남을 가지고 있었죠
8년째연애를 하던 중 어느날 갑자기 남친이 잠수를 탔었어요
전날까지 알콩달콩 데이트하고 잘자라며 카톡을 주고받았는데 다음날부터 연락이 안되는거애요
평소에 아프면 연락을 잘하지않았기에 처음에는 몸이아픈가 싶었는데 화는나지만 연락오겠지라고 기다렸어요
5일을 연락두절 상태로 지내다가 제가 미칠것같아서 카톡으로 해어지자고 이별을 고했고
그 카톡 후 답이왔어요~ 장문의 메일을 보내왔고 그런행동을 했던 자세한 내막과 그 사람의 당시 심정,
그리고 저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그런내용들이었어요
그 이유는 엄마에 관한 일이었는데 저에게 얘기하기 너무싫었고
그래서 어리석지만 말도안되는 행동을 했던거깉디는 거였어요
읽고 눈물이 펑펑나서 도저히 용서할 수없을 것 같았는데 그 사람을 위로하고 싶었고 다시만나게 되었죠
그 당시 남친이 굉장히 힘들어헸고 제가 볼떼 좀 답답할정도로 한창취준을해야하는 시기에 방황을 하는 것같았어요
남친은 저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도 싫어하고 힘든 얘기를 안하는 스타일이라
저는 남친이 지금 스트레스가 많겠구나..힘들겠구나..생각 하면서도 그런모습에지쳐가고 있었죠
그러다가 몇달 뒤 또 한번 남친이 잠수를 탑니다. 제 생일을 몇일앞두고 ..
이번엔 도저히 용서가 안될 것 같아서 바로 카톡을 보냈죠
이건 아닌거같다.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으니 잘지내라고..
저 또한 남친에게 많이 지쳐있었기에 정말헤어질마음이었어요
일주일쯤 뒤 제 생일날 밤 그에게서 연락이왔어요
전화를 안받으니 카톡으로 너마음돌아선것도 알고 너 붙잡으려는것도 아니니까 집앞에 잠시만나와서
줄게있다며 받아달라는거에요. 꼭 해야될말이 있었는데 편지로 썻다고 ..
안나가면 계속기다릴꺼같아서 정말 차갑게 그것만받아서 들어왔어요
제 생일 선물이랑 정말장문의 편지가 있었는데
읽어보고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8년간 연애하면서 한번도 저에게 얘기하지 못했던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지금얘기해서 미안하다고.. 자길 힘들게하는 그런상황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자기가 너무 부끄럽고
이런모습으로 니 옆에 못있겠다며 너무 미안하고 사랑하지만 자긴 아닌거같다 이런내용의...
저는 너무 복잡한 심경에 우선 남친에게 연락을 했고 다음날 만나서 정말 많은얘기를 했어요
더 자세한 내용과 그아이가 어떤마음인지 등등..
아무에게도 하지못했던 얘기들을 털어놓으며 남친은 힘들어하던 모습에서 많이나아졌고
지금은 그 상황을 극복할 마음의용기가 생겼으니 정말다시는 이런일로 널 힘들게하지않울 자신이 있다며
하지만 자기가 널 선택할 수있는 입장이 아니니 너가 잘생각해보고 우리가 다시만날 수있다면
자긴 당연히 오케이라고 하더군요
2주간의 시간 동안 저또한 제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해 어정쩡하게 남친을 대했어요
2주뒤 남친이 조심스럽게 제 마음을 물어왔고 저 또한 남친에게 지쳐있던 마음들로 쉽게 그를 잡을 수 없어서
지금은 떨어져있자 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우린 이별을 맞이 했어요
남친의 마지막말이 이게 잠시만 안녕이었으면 좋겠다.. 였고 저 또한 완전한 끝이라고는 생각하기 너무힘들어서
잠시 떨어져있어보자는 마음이었죠~ 그가 졸업을 하고 취업을하고 마음의안정을 찾으면 다시 연락하겠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약10개월이 다되어가는 지금꺼지 우린 서로 한번도 연락을 하지 않고있어요
저는 긴연애 후 이별에 너무 힘들어서 그 시기에 다가온 사람과 연애를 했고 별생각없이 만나고있어요..
이별 후 소개팅도하고 새로운 연애를 하기도하고 그 사람이 생각이 안날 때도 있지만
다른남잘 만나도 그 사람이 생각나고 다시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이런마음과 문득문득 너무 연락해보고싶고
궁금하고 지금은 어떤마음인지 알고 싶은데 연락을 참아왔거든요..
미련이남아서 제 마음이 더 그런 것 같아서 큰맘먹고 연락을 해보고 싶은데
무슨말을 해야할지, 그 사람은 절 잊었을런지 너무많은 생각들에 쉽사리 잘 안되네요..
계속침고 미련을 갖는 것 보다 정말 계속 궁금하면 연락해보는 편이 낫겠죠??
저는 첫연애였고 그사람이 절 너무 좋아해줘서 사귀게 되었죠.
20대 거의 대부분을 그 사람과만나면서 그사이 군대,어학연수도 기다리고
떨어져있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 사람이 옆에 없어도 다른사람을 만나고싶은 생각이 들지않을만큼
사랑했었어요~ 그 사람이 많은 사랑을 줬었고 그 덕분에 저도 사랑이뭔지 연애가 뭔지 배웠던거같아요~
물론 권태기도 있었고 싸운적도 많았지만 동갑이어도 어른스러웠던 남친 덕분에
대화도 많이하고 서로에게 진심을 표현하며 위기때마다 잘극복했었어요
당장 결혼 할 나이는 아니었지만 서로 당연히 결혼할 마음을 갖고 오랜만남을 가지고 있었죠
8년째연애를 하던 중 어느날 갑자기 남친이 잠수를 탔었어요
전날까지 알콩달콩 데이트하고 잘자라며 카톡을 주고받았는데 다음날부터 연락이 안되는거애요
평소에 아프면 연락을 잘하지않았기에 처음에는 몸이아픈가 싶었는데 화는나지만 연락오겠지라고 기다렸어요
5일을 연락두절 상태로 지내다가 제가 미칠것같아서 카톡으로 해어지자고 이별을 고했고
그 카톡 후 답이왔어요~ 장문의 메일을 보내왔고 그런행동을 했던 자세한 내막과 그 사람의 당시 심정,
그리고 저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그런내용들이었어요
그 이유는 엄마에 관한 일이었는데 저에게 얘기하기 너무싫었고
그래서 어리석지만 말도안되는 행동을 했던거깉디는 거였어요
읽고 눈물이 펑펑나서 도저히 용서할 수없을 것 같았는데 그 사람을 위로하고 싶었고 다시만나게 되었죠
그 당시 남친이 굉장히 힘들어헸고 제가 볼떼 좀 답답할정도로 한창취준을해야하는 시기에 방황을 하는 것같았어요
남친은 저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도 싫어하고 힘든 얘기를 안하는 스타일이라
저는 남친이 지금 스트레스가 많겠구나..힘들겠구나..생각 하면서도 그런모습에지쳐가고 있었죠
그러다가 몇달 뒤 또 한번 남친이 잠수를 탑니다. 제 생일을 몇일앞두고 ..
이번엔 도저히 용서가 안될 것 같아서 바로 카톡을 보냈죠
이건 아닌거같다.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으니 잘지내라고..
저 또한 남친에게 많이 지쳐있었기에 정말헤어질마음이었어요
일주일쯤 뒤 제 생일날 밤 그에게서 연락이왔어요
전화를 안받으니 카톡으로 너마음돌아선것도 알고 너 붙잡으려는것도 아니니까 집앞에 잠시만나와서
줄게있다며 받아달라는거에요. 꼭 해야될말이 있었는데 편지로 썻다고 ..
안나가면 계속기다릴꺼같아서 정말 차갑게 그것만받아서 들어왔어요
제 생일 선물이랑 정말장문의 편지가 있었는데
읽어보고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8년간 연애하면서 한번도 저에게 얘기하지 못했던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지금얘기해서 미안하다고.. 자길 힘들게하는 그런상황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자기가 너무 부끄럽고
이런모습으로 니 옆에 못있겠다며 너무 미안하고 사랑하지만 자긴 아닌거같다 이런내용의...
저는 너무 복잡한 심경에 우선 남친에게 연락을 했고 다음날 만나서 정말 많은얘기를 했어요
더 자세한 내용과 그아이가 어떤마음인지 등등..
아무에게도 하지못했던 얘기들을 털어놓으며 남친은 힘들어하던 모습에서 많이나아졌고
지금은 그 상황을 극복할 마음의용기가 생겼으니 정말다시는 이런일로 널 힘들게하지않울 자신이 있다며
하지만 자기가 널 선택할 수있는 입장이 아니니 너가 잘생각해보고 우리가 다시만날 수있다면
자긴 당연히 오케이라고 하더군요
2주간의 시간 동안 저또한 제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해 어정쩡하게 남친을 대했어요
2주뒤 남친이 조심스럽게 제 마음을 물어왔고 저 또한 남친에게 지쳐있던 마음들로 쉽게 그를 잡을 수 없어서
지금은 떨어져있자 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우린 이별을 맞이 했어요
남친의 마지막말이 이게 잠시만 안녕이었으면 좋겠다.. 였고 저 또한 완전한 끝이라고는 생각하기 너무힘들어서
잠시 떨어져있어보자는 마음이었죠~ 그가 졸업을 하고 취업을하고 마음의안정을 찾으면 다시 연락하겠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약10개월이 다되어가는 지금꺼지 우린 서로 한번도 연락을 하지 않고있어요
저는 긴연애 후 이별에 너무 힘들어서 그 시기에 다가온 사람과 연애를 했고 별생각없이 만나고있어요..
이별 후 소개팅도하고 새로운 연애를 하기도하고 그 사람이 생각이 안날 때도 있지만
다른남잘 만나도 그 사람이 생각나고 다시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이런마음과 문득문득 너무 연락해보고싶고
궁금하고 지금은 어떤마음인지 알고 싶은데 연락을 참아왔거든요..
미련이남아서 제 마음이 더 그런 것 같아서 큰맘먹고 연락을 해보고 싶은데
무슨말을 해야할지, 그 사람은 절 잊었을런지 너무많은 생각들에 쉽사리 잘 안되네요..
계속침고 미련을 갖는 것 보다 정말 계속 궁금하면 연락해보는 편이 낫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