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하세요~이늦은 시간에 너무나 고민스러워서
글을 적어봅니다..ㅠ
저에겐 6년넘은 남자친구가있어요.. 결혼 생각도 있었지만
이남자는 말뿐이지 자꾸 미루고확답을 주지않네요
전이제31살이되었어요.. 그사람 만났을때 20대초반이였는데..참..한숨만 나오네요..ㅠ 그리고 그남자는 이렇다할
확답도없이 저를 감시해야한다할까요?..
그렇다고 제가 6년을 이남자 덕에 산건아니에요
금전적인 부분은 도움을전혀 주지않아요..
만났을시에 밥과 술사주는 정도죠..나이차도9년나구요
그사람은 경제적으로 꽤여유가 있음에도
인색하죠.. 게다가 밥이나 술한잔씩할때에도
본인 마음대로만하고 뭔가 마음에 들지않으면 저에게
화를내고 욕도 서스름 없이하네요..
제가 안만나려고 해도 자꾸 연락이오구요..
제직장도 알고 집도알고 사실 좀 겁도납니다..
그사람 평소성격을 보면요..님들 저 안만나야
하는거죠?...그남자 저랑 말뿐이고 결혼할생각은
없는거 같은데 저 그만 만나야하는거죠?
이러다 이도 저도 안되고40살 될것같아요..ㅠ
저 단호히 끊내야 하는거죠?
자꾸만 저에게 잘못되었다고만 지적질하구
저만 자꾸 자괴감들고 초라해지네요
제 직장이 변변치않아 항상 생활하는게 여의치않은데
그것을 또 무시도 하구요...본인은 꽤 여유가있거든요..
저도 이사람 끊고 돈이라도 벌어야하겠죠?..
님들 저어째야할까요..정말 답답하고 너무나
괴롭습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