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반 사내커플이라 오가며얼굴은받지만 절대잊을수가없어 한번만나 속이라도시원하게 말할줄알았더니 왠걸 더힘드네요
절대 예전으로 돌아갈순없다구 하더군요. 좋구 싫구의 문제가아닌 안맞구... 사귀면서 스스로 너무지쳤다고.. 어서맘을정리하라구 차분하게 말하더군요. 그런　현실적이구 이성적인 남자앞에서 전 사랑을 말하는 유치한아이같았어요...어떻게이럴수있냐 하면 나도가슴이 아파서 만나기싫다구하더라구요. 이렇게한번진심이란걸말하면 속이 시원하던가 잊는데도움이될줄알았는데 스트레스만 어마어마하게받내요..전이제 아무노력하지않구 잊으려구노력도 붙으려는노력도없이 최소한스트레스받지않도록 저스스로를 보호하려구요.

그냥 그남자가 차라리 너무싫다구 욕이라도해주면 더잘잊겠는데 살짝심하다싶은말하고나면 바로 취소 지금말은취소 미안미안 이러니 미치고환장ㅠ 오빠는 날조금도사랑하지않고 이럴수있냐하면 니가내속을아냐 나도괴롭다. 이러구 미쳐요ㅠㅠㅜ헤어질때까지 부드러운남자 미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