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월달에 제가 4년동안 좋아해온 여자친구랑 사귀게 되었어요..

정말 저는 해달라는거 다해줬는데..성격이 안맞다고 화이트데이날

헤어졌습니다..

전 성격은 사귀면서 마춰갈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여자는 아닌가보네요

사귀고있을때 저랑 걔랑 생일이있었는데 저한테는 동대문에서 옷두벌가량

사주고선 저도 돈이 많지않은터라 적당한거 사줄라고했는데 시계30만원짜리를

사달라고하는겁니당....전 노가다 몇일해서 돈벌어서 사줬습니다..물론 여자친구는

모르고요... 그리고 개랑 저랑 집이멀어서..(서울-부평) 제가 항상 차를 타고 걔네집으로가는데..

하루는 연락없이 간적이있었어요 가는도중에 전화했더니 피곤하다고 가라는겁니다

저는 그래서 이왕나왔으니 1분이라도 얼굴만 보고 간다고 나오라고했더니 끝까지

안나와서 전 걔네집앞에서 새벽3시까지 기달렸습니다..

그다음날 거기에대해서는 이야기도 안끄내더라구요..

그리고 전화나 문자같은것도 거의 제가 먼저보내고 제가 한5개정도보내면

한개올까말까하거든요....제가 그래서 자주좀 보내라고 연락하라구하니깐 전화기를

잘안봐서그런다고 미안하다고 항상 그러더라구요..

같이있을때는 시도때도없이 전화기보고 문자보내고 전화하고 하면서요..

그리고 이생각만하면 정말 분통이 터지는데요.. 하루는 전화했더니 친구랑 있다고

해서 누구랑있냐고하니깐 알아서 뭐하냐구 하더라구요..물어보면안데냐구했더니

자기는 물어보는자체가 구속하는거같다고 싫다고..그래서 나중에 제가 알아봤더니

예전에 자기좋아했던 남자애랑 다른남자 두명이랑 같이 술마시고 있었던겁니다..




지금까지 이말 들으면 저여자가 절 안좋아한다고 생각하실텐데 저도 압니다..

그래도 좋아서 참고 꾹참고 좋아하는것만 보여주고 싫다면 안하고 좋다면 미친짓도

했는데..쟤가 저한테 먼저 헤어지자고 하니깐 정말 열받네요..것도 화이트데이날

기억속에서 잊혀지지않도록 만들어놓고 말입니다..

복수하고싶네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머리속에서는 그애생각밖에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