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순수한 청년임미다.

여자경험은 많진 않지만...오래오래 길게 사귄터라 최근 2년을 제외하곤 여자친구가 있었죠..

제대한지는 근 1년정도 되었는데...

완전 사랑 센스 고쟁이가 되어버려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ㅋ

알고 지내던 동생하나가 있었슴미다..저흰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었죠..

초등학교때부터 알던 동생인데...중간에 잠깐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만나게 된 동생이죠..

다시 연락이 된뒤론 가끔 연락도 하고 그러다가 요즘은 좀 자주 연락을 하게 되드라고요..

귀엽고 발랄해서 항상 동생같은 마음으로 잘 대해주던 터에...

어느순간 제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더라구요..(오...두근대..)

문제는 그녀의 마음임미다..ㅡ.ㅡ;;

제가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줄 알고 있다는 아주 큰 착각과 오산과 오해를 하고 있는 것임미다...ㅠㅠ

같은 집단에 있는 터라 자주 놀러가는데...놀러가믄 술이 빠지지 않죠..ㅋ

술마시다가 어뜨케 진실게임을 하게 되었슴미다...ㅡ.ㅡ;;

제가 걸려서 좋아하는 여자있냐는 말에 순수한 저눈...말했죠...ㅜㅜ(그당시 좋아하던 여자..)

시간이 좀 흐르다보니 그 여자는 나랑 맞지 않는거 같아 접은지 좀 댔슴미다...

그런데 그녀는 제가 아직도 그 여자를 좋아하는줄 알고 있는 검미다...ㅠㅠ

아시나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내가 다른 여자를 좋아하고 있는줄 알고 있다는거...

무지 가슴 아픔미다...가슴아주 찢어짐미다...ㅠㅠ

도대체 몸니까 이게~ 그럼 나랑은 왜 자주 연락하는지...그냥 오빠로 연락하는걸까요??

그녀...정말 괜찮은 여잡니다...잡고 싶슴미다...

정말 군대가기전엔 항상 애들 데리고 카운셀링해주고 했는데...

결국 저도 이렇게 되는군요...ㅋ

많은 조언 부탁드림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