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사귄지 1년정도 됐구요..

남친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만나면 언제부턴가 거북스러울때가 있더군요.

남친과 대화하거나.. 오래만에 만날때 방가움에 설레여 만났다가도..

입냄새때문에 역겨울때가 있어요.. 남친은 절보면 너무 이쁘고 좋다며

볼도 비비고 얼굴도 맞대고 그러는데.. 전 힘들거든요..

첨엔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몰랐던건지.. 이제 그 콩깍지가 벗겨진건지..

전 커피도 못마시게 합니다.. 캔커피나 커피마시고 담배피고 난후 그 입에서

나는 냄새.. 정말 싫습니다.. 그래서 전 커피를 마시는 공간은 집에서..

회사에서.. 마시고 꼭 양치를 하구요... 남친입에서 난 후로 그러고 있어요~

그런데 그냄새는 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평소에도 입냄새가 심해요..

먼냄새라고 딱 말하긴 그렇지만... 그렇다고 전 그런거 표현하질 못하는 성격이라..

한번은 스캘링을 받아보라면서 슬쩍 치과를 권유 하긴 했는뎅..

치과를 싫어하더구요~ 나중에 간다면서... 그리고 아직도 안가고 있어요..

양치도 잘하는거 같은데..여행갈때나 집에 놀러갈때도..양치 꼭 하던데..

보고싶고 좋다가도 가끔 그 입냄새때문에 기분이 팍 상해요..

기분 안상하게... 어떤방법으로 말을 해야할까요??

대놓고는 정말 말 못해요.. ㅠㅠ 돌려말한다면 어떻게 말해야할지..

다른사람을 비유해서 말한적도 있는데.. 여전하구요.. ㅠㅠ

남친 이것만 뺴면 정말 좋을꺼같은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