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는 아니고요
저랑 한달에 두세번보는 친구가 하나있는데 몇년전에 제가 채팅을 잠깐했었는데요
그때 어떤 남자가 제게 관심을 가지드라구여
전 별관심이 없어서 그냥 이메일만 받고 신경안쓰고 있었고 친구가 왔을때 이것좀 보라고 이남자 이상하다고 보여줬더니 친구가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능력있던 남자였는지 신문에 났던 기사를 스캔해서 보내고 모 대기업 과장이라는 걸 보더니 소개시켜달라고하더군요
저는 나랑 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는데 자기가 너무 심심해서 그러니 만나보고 싶다고 집요하게 부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둘이 어떻게되던 나와 연결시키지마라.
하고 둘이 만나게해줬는데 결국 남자와 잘나가다 헤어졌답니다.
그게 몇년전 일인데 계속 제게 "너가 소개팅 시켜준 사람이 너무 이상했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이런 친구 어떻게해야하나요
참고로 그당시 제친구와 저는 35살, 먹을 만큼 먹었을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