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연락하지말자고는 했는데...ㅠㅠ 도와주세요
심슨 2006.02.16 11:02:24
제가 이번에 휴학을 하게 되어서 고향으로 내려오게 되었어요...
남친이랑 어쩔 수 없이 한 3~4개월쯤 떨어져 있어야 해요..ㅠㅠ
몇일 전 일이 있어서 남친있는 곳에 갔었는데 생각과 달리 만나자 마자 티격태격 좋지 못했어요..
안좋게 집에 갈려고 하는데 남친이 낼 자기 일 쉴테니까 하루 있다 가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나도 이런 상태로 가기 싫어 그렇게 하겠다고 했구요
당연히 사이는 다시 좋아졌구요...하루자고 다음날 일어나 밥먹으면서 싸움이 또 시작됐어요...
1년6개월 정도 사겼는데 남친은 데이트 할때 마다 자기 하고 싶은것만 해요...남자들 주로 겜방,만화방,경마장 아니면 술먹는거 대부분 이런거 하잖아요
그래서 만날때 마다 매일 똑같이 이런것만 해요.. 남자들 여친이랑 겜같이 하고 이런거 좋아한다고 들은게 있어서 못하지만 겜도 열씨미 배워 남친이랑 겜도 같이 하고 만화도 안좋아하는데 남친이 추천해주는 만화도 읽고 등등 저는 저 나름대로 싫은티 별로 안내고 열씨미 노력했거든요...
근데 여자들은 이런거 보다 커피숍 가는거나 남친이랑 가끔 쇼핑해서 서로 갖고싶어하는 것도 사주고 조용한 야외공원같은데도 가고싶고 머 이런 분위기 있는거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가끔 커피숍가자고 하면 돈아깝게 거길 왜가냐면서 겜방가면 커피 준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또 자기하고 싶은거 해요..ㅠㅠ 혹시나 한번 가면 들어가는 순간 부터 이런 곳을 왜 오냐고 할 것도 없고 심심하다고 나가자고 계속 불평을 해서 결국엔 내 기분을 상하게 해요...
이날도 밥 먹으면서 남친에게 커피숍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또 그런데 싫어한다고 안간데요... 맨날 자기 하고싶은거 하면서 여친 오랜만에 보는거면서 여친이 하고싶다는거 싫어도 한번 해 줄 수 있는건데 끝까지 싫다더군요...
저도 약간 삐져 그면 커피숍 좋아하는 딴 남자랑 가야지 했더니 니맘대로 하고 자기 볼 생각 하지 말라더군요..그래서 제가 농담이라고 했더니 밥먹는 내내 화를 안 풀더군요..
밥먹고 나와서 남친이 커피숍가자 그러는 거에요.. 제가 감동받아서 다시 남친에게 고맙다고 살갑게 굴었죠..그랬더니 남친 하는말이 그러니까 자기한테 기어올라오지 말래요...순간 나도 모르게 화가 나더군요...여친한테 이런말 하는 남친도 있나요?순간 내가 얼마나 우스워보이면 이런말을 할까 하는 생각에 정색하면서 그런말 하지말라고 했죠...그랬더니 남친 또 화내면서 봐 또 기어올라온다고 그냥 내가 먼저 풀었으면 걍 져주면 안되냐고.. 이렇게 또 꼬투리 잡아 싸워야 겠냐고..그래서 내가 오빠 나한테 그런말 하는거 싫다고 했더니 내 짐을 주면서 그냥 집에 내려가라면서 가버리더군요.... 그렇게 혼자 내버려 두고 가더라구요...
자존심 상해 진짜 그냥 집에 갈려다 이렇게 가는 것 보다 풀고 가는게 더 좋을 거 같아서 전화를 했어요...저는 당연히 미안하다고 욱해서 그랬다고 어디냐고 다시갈께 이렇게 말할줄 알았는데 왜 전화했냐고 집에 가라더군요...오기가 생겨 10번정도 전화를 했어요...계속 내가 죽을죄를 진것처럼 화를 내더니 나보고 자기있는데로 오던지 아니면 집에 내려가라더군요.. 10번째쯤 어디냐고 하더니 데리러 왔더군요...와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계속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이야기 해서 풀고 집에 내려왔죠...근데 집에 와서 계속 생각을 해봐도 너무 서러운 거예요..정말 추운데서 울면서 2시간을 떨었거든요....바보같이 내가 왜그랬나 그냥 집에 올걸 이런 후회도 들고 남친이 나한테 이렇게 행동하는게 이해도 안되고 용서도 안되고...
남친이 요즘들어 나를 잡을려고 하는게 있거든요..난 그런거 안 재고 그냥 사랑하는데 남친은 자존심 다 세워가며 내가 아픈거 상처받는거는 생각도 안하고 계산적으로 나를 잡을려고 하고 예전엔 정말 아낌없이 사랑해 줬던 사람이었는데 요즘들어 계속 이러네요...ㅠㅠ
그래서 남친이 날 정말 쉽게 생각할까봐 그렇게 되기 싫어서 남친에게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했어요...생각보다 나 마니 힘들다고...화해하고 와서 이런말 해서 좀 우꼈지만... 남친이 내가 힘들다면 연락 안 한다더군요...그리고 이틀짼데 나같으면 다시 전화해서 왜 힘드냐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서로 잘해보자고 그럴꺼 같은데 남친은 알았다가 끝이더군요..지금까지 연락도 없네요....남친 또 자기 자존심때문에 절대 연락 안하겠죠....ㅠㅠ
진짜 하루 힘들고 이틀째 오늘 되닌까 괜찮아졌는데 남친 목소리 다시 듣고 싶은데 그사람 자존심 때문에 전화는 못해도 혼자 힘들어 할꺼도 보이고 해서 전화하고 싶은데 고민이에요.....
지금 전화하면 너무 가벼워 보일까봐 나는 정말 힘든데 남친이 또 가볍게 생각하고 니가 그렇지 뭐 하고 그냥 넘길까봐 화해하고 가서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더니 이틀밖에 안되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전화하면...웃기겠죠....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내가 말해놓고 내가 넘 힘드네요 사실 지금....ㅠㅠ 어떻게 하는게 정말 현명한 방법일까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지금 이 남자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어떻게 하면 이 사람도 재는거 없이 나를 사랑할게 될까요.... 도와주세요ㅠㅠ
남친이랑 어쩔 수 없이 한 3~4개월쯤 떨어져 있어야 해요..ㅠㅠ
몇일 전 일이 있어서 남친있는 곳에 갔었는데 생각과 달리 만나자 마자 티격태격 좋지 못했어요..
안좋게 집에 갈려고 하는데 남친이 낼 자기 일 쉴테니까 하루 있다 가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나도 이런 상태로 가기 싫어 그렇게 하겠다고 했구요
당연히 사이는 다시 좋아졌구요...하루자고 다음날 일어나 밥먹으면서 싸움이 또 시작됐어요...
1년6개월 정도 사겼는데 남친은 데이트 할때 마다 자기 하고 싶은것만 해요...남자들 주로 겜방,만화방,경마장 아니면 술먹는거 대부분 이런거 하잖아요
그래서 만날때 마다 매일 똑같이 이런것만 해요.. 남자들 여친이랑 겜같이 하고 이런거 좋아한다고 들은게 있어서 못하지만 겜도 열씨미 배워 남친이랑 겜도 같이 하고 만화도 안좋아하는데 남친이 추천해주는 만화도 읽고 등등 저는 저 나름대로 싫은티 별로 안내고 열씨미 노력했거든요...
근데 여자들은 이런거 보다 커피숍 가는거나 남친이랑 가끔 쇼핑해서 서로 갖고싶어하는 것도 사주고 조용한 야외공원같은데도 가고싶고 머 이런 분위기 있는거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가끔 커피숍가자고 하면 돈아깝게 거길 왜가냐면서 겜방가면 커피 준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또 자기하고 싶은거 해요..ㅠㅠ 혹시나 한번 가면 들어가는 순간 부터 이런 곳을 왜 오냐고 할 것도 없고 심심하다고 나가자고 계속 불평을 해서 결국엔 내 기분을 상하게 해요...
이날도 밥 먹으면서 남친에게 커피숍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또 그런데 싫어한다고 안간데요... 맨날 자기 하고싶은거 하면서 여친 오랜만에 보는거면서 여친이 하고싶다는거 싫어도 한번 해 줄 수 있는건데 끝까지 싫다더군요...
저도 약간 삐져 그면 커피숍 좋아하는 딴 남자랑 가야지 했더니 니맘대로 하고 자기 볼 생각 하지 말라더군요..그래서 제가 농담이라고 했더니 밥먹는 내내 화를 안 풀더군요..
밥먹고 나와서 남친이 커피숍가자 그러는 거에요.. 제가 감동받아서 다시 남친에게 고맙다고 살갑게 굴었죠..그랬더니 남친 하는말이 그러니까 자기한테 기어올라오지 말래요...순간 나도 모르게 화가 나더군요...여친한테 이런말 하는 남친도 있나요?순간 내가 얼마나 우스워보이면 이런말을 할까 하는 생각에 정색하면서 그런말 하지말라고 했죠...그랬더니 남친 또 화내면서 봐 또 기어올라온다고 그냥 내가 먼저 풀었으면 걍 져주면 안되냐고.. 이렇게 또 꼬투리 잡아 싸워야 겠냐고..그래서 내가 오빠 나한테 그런말 하는거 싫다고 했더니 내 짐을 주면서 그냥 집에 내려가라면서 가버리더군요.... 그렇게 혼자 내버려 두고 가더라구요...
자존심 상해 진짜 그냥 집에 갈려다 이렇게 가는 것 보다 풀고 가는게 더 좋을 거 같아서 전화를 했어요...저는 당연히 미안하다고 욱해서 그랬다고 어디냐고 다시갈께 이렇게 말할줄 알았는데 왜 전화했냐고 집에 가라더군요...오기가 생겨 10번정도 전화를 했어요...계속 내가 죽을죄를 진것처럼 화를 내더니 나보고 자기있는데로 오던지 아니면 집에 내려가라더군요.. 10번째쯤 어디냐고 하더니 데리러 왔더군요...와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계속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이야기 해서 풀고 집에 내려왔죠...근데 집에 와서 계속 생각을 해봐도 너무 서러운 거예요..정말 추운데서 울면서 2시간을 떨었거든요....바보같이 내가 왜그랬나 그냥 집에 올걸 이런 후회도 들고 남친이 나한테 이렇게 행동하는게 이해도 안되고 용서도 안되고...
남친이 요즘들어 나를 잡을려고 하는게 있거든요..난 그런거 안 재고 그냥 사랑하는데 남친은 자존심 다 세워가며 내가 아픈거 상처받는거는 생각도 안하고 계산적으로 나를 잡을려고 하고 예전엔 정말 아낌없이 사랑해 줬던 사람이었는데 요즘들어 계속 이러네요...ㅠㅠ
그래서 남친이 날 정말 쉽게 생각할까봐 그렇게 되기 싫어서 남친에게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했어요...생각보다 나 마니 힘들다고...화해하고 와서 이런말 해서 좀 우꼈지만... 남친이 내가 힘들다면 연락 안 한다더군요...그리고 이틀짼데 나같으면 다시 전화해서 왜 힘드냐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서로 잘해보자고 그럴꺼 같은데 남친은 알았다가 끝이더군요..지금까지 연락도 없네요....남친 또 자기 자존심때문에 절대 연락 안하겠죠....ㅠㅠ
진짜 하루 힘들고 이틀째 오늘 되닌까 괜찮아졌는데 남친 목소리 다시 듣고 싶은데 그사람 자존심 때문에 전화는 못해도 혼자 힘들어 할꺼도 보이고 해서 전화하고 싶은데 고민이에요.....
지금 전화하면 너무 가벼워 보일까봐 나는 정말 힘든데 남친이 또 가볍게 생각하고 니가 그렇지 뭐 하고 그냥 넘길까봐 화해하고 가서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더니 이틀밖에 안되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전화하면...웃기겠죠....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내가 말해놓고 내가 넘 힘드네요 사실 지금....ㅠㅠ 어떻게 하는게 정말 현명한 방법일까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지금 이 남자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어떻게 하면 이 사람도 재는거 없이 나를 사랑할게 될까요.... 도와주세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