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동안 저를 조아한 남친이랑 240일 사겼어요 남친은 주변 지인들이 부러워 할정도로 잘해주고 표현도 많이해줬죠 그에비해 저는 좋아하는데 표현이 서툴고 남자문제로 오해도 싸여서 상처를 주게 됫어요 남친이 이해해주긴 햇는데 상처를 많이 받은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사소한거에 화를자주내고 그러다 한달전에 더워서 서로 예민해진거에요 그때 평소와는 다르게 하는 남친를 보고 화가나서 홧김에 헤어지 자고 마음은 그게 아닌데..잡으려고 하는것 같으면서도 안잡는 남친을보고 답답해서 집에왔어요 남친이 더잘해줘야하는데 미안하다구..잘지내라구 그러는거에요 몇일 공백기간동안 정말 죽을정도로 힘들었어요 정신병자처럼 그때 서야 깨달았죠..너무 잘해주니 당연한게 되고 남친이 항상 저한테만 있을거라는 자만심.. 그래서 잡았는데 남친은 거의 정리 했고 돌아가고 싶지안다구 그래서 니생활에 예전에 나는 없어진거냐구 물었더니 그건 아니래요.. 돌아올생각은 없다구 그냥 과거의 좋은감정으로 사귄 전여친 이라고 생각 한대요 마음은 아팟지만 돌아올꺼라구 믿는다구 했어요 제생각엔 아직 완전히 잊은건 아닌거 같아서 이번엔 정말 제대로 잡아보려고 해요 지금까지의 추억을 그리고 고마웠다는 식으로 편지쓰구 스케치북으로 다시 고백을 할까해요 근데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