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전 한 남자와 만나서 얼마전까지 교제를했어요..그런데 그남자는 슬프게도 유부남이었어요.하지만 그런건 신경안쓰고얼마 전까지 교제를했어요.그냥 사랑만 하면된다고 생각했거든요.그사람또한 저에게 조금만 기다리면 모두정리하고 온다고 했구요..아이들이 있기에 그아이들 조금이라도 클떄까지만 기다리라고 했어요.전물론 그런다고 대답을했지요.정말 저에게 너무잘해주어서 그사람없이는못살거라생각했어요..지금까지 만난사람중에 저에게 제일 잘해주고 오래만난 사람이었거든요.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제앞날이 걱정이되더라구요..그래서 고민끝에 그사람에게 그만만나자고 했어요.. 그사람은 남자가 생긴거냐고 물어봤고 전아니라고 대답했지요.그역시 제하루생활을 알기때문에 그래서 헤어지자고 하는게 아니라는걸 알고있거든요. 하지만 이해가 안간데요.모든걸 다알고 여직까지 만나놓고서 왜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간데요. 그러면서 계속 술에 취해전화해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한편으로 계속만나고싶어요. 하지만 앞을보니 더이상의관계는 무리라는걸알기에 그럴수도 없다는생각이 들었어요. 그사람 아이들때문에 아이엄마와 헤어지지 못할사람이거든요. 그런상황에서 저역시 계속 그사람만 바라보는게 넘힘들고요. 제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헤어지자고 이렇게 계속 지내는게 넘힘들어서 더이상은 못기다리겠다고 이제헤어지자고...... 제가 이기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