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5년차입니다...
만난지 2달만에 결혼했지만...중매도 아닌 연애도아닌..서로가 결혼을 해야하는시가이고..이사람이면 되겠다싶은마음에 서로 결혼을하게된거 같구요....아마도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인거 같아요....
결혼초 부터 작은 싸움이 많았습니다..워낙 불같은 성격의 남편의 눈치를 보느라...지슴껏 외출한번 맘데로 해보질 못했구요..심지어는 저녁 목욕탕 가는 것까지도 일일이 사전에 허락을 받아야합니다..
저희집이 어릴때 부모님이 이론을 하셔서 할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저희 친정엄마가 좀 특이한? 성격소유자랍니다...결혼전 저보다 저희 엄마를 먼저 알아덩 사람이고... 충분히 이해를 구하고 결혼을 했는데...늘 사움은 저희 엄마로 인해 시작 될때가 많더군요...결혼하고 2년동안은 저도 참을수가 없어서 같이 맞바다치며 싸우기도 했지만 그러다 보면 제가 늘 맞더라구요...그대는 이혼할 마음 까지는 없었구해서 대응방법을 바궈 보기로했죠...그놈의 욱하는 성질때문에 저모양니지 전혀 생각이 없는 사람은 아니니까....일단 져주자.. 그리고 마음이 가라 앉으면 다시 대롸해보자로...이방법 역시 잘먹히지가 않더라구요... 일단은 제 능력 부족이라는 것압니다....
하지만 가장으로 부양의무를 전혀 생각하고 지낸지 벌써1년이 다되갑니다...
그냔하루 종일 누워서 식사도 침대까지 대령시켜야하고...밤에는 컴푸터 아님...TV보고....그동안은 어지어찌해서 생활비를 마련했지만 이제는 도저히 방법이 나오질 않을거 같아서 두달전쯤에 다른 일거리를 ?아봐양 하지않겠냐고 했는데..아직 아무런 반응은 나오질 않고 부자가 아니걸 원망만하고 있네요...도데체 왜 저와 결혼을한건지 알수 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