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음..



남친과 저는 사귄지 2년정도 된커플이구요..



몇달전부터.. 남친과 스킨쉽하는것도 싫구요..



스킨쉽해도 별느낌도 없구요... 만지려고 하거나 뽀뽀하려고하면 싫어서 피하게 되드라고요..



남친만나면 괜히 미운거 하나하나보이구요..



만나도 그냥 칭구처럼만 느껴지구요../



사귀기 초에는 막 잘해주고.. 김밥이나 샌드위치도 남친이 싸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 작은 이벤트도 없어지고요..



로맨틱하지도 않은것같고요..



암튼.. 남친은 4월달에 군대가고요.. 저는 3.4월쯤에 어학연수를 간답니다..



이 관계를 어케 해야할까요..



어제도 노래방가는데 남친이 노래하나도 안부르고 저만 부르고.



그러다가 서로 기분 상하고...



그러다가 계속 말도 안하다가.. 집에와서 문자보내는데.



남친이 그러더라고요.. 당분간 만나지 말자고...



자기는 여친으로 생각하는데.. 아양부리려고하면 뿌리치고... 좋아서 장난치면



싫어하냐고... 남친이 장난이 심해서뤼요;;



그러면서 당분간 문자로만 놀자네요..



그러고는 밤에 술먹은듯.. 문자가 와있더라고요.. 난 너에게 아무것도 아냐? 하면서요..



남친의 문자뜻은 그냥 순수하게 당분간 만나지말자는건가요



헤어지자는 건가요.. 남친이 저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곘고요..



그리고 제맘은 또 뭔가요.. 사랑이 식어버린건가요.. 아님.. 뭔가요..



제맘이라도 제대로 알고프네요.. 흉,,



누구한테 말할사람도 없고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