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년째 돌싱 다큰 아이도 있고  그는 별거남  소개로 만났고  첨엔 그사람 뜨거웠죠 수년동안 외로웠는데  우린 2개월만에  주말마다 만나서 사랑을 나눴죠 원래 전남편과 살면서도 수년동안  관계가 없었으므로  그와의 관계는  신비스러웠죠그렇게 젖어들기를 4-5개월  역시 이렇게 시작되는 사랑이 오래가지는 않는듯 싶어요저는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도 저를 사랑한다고 믿고 의지해달라고  배신때리지 말라고 그런데  그런관계는 그걸로 끝  지금은  가끔 전화하고 한달에 한번 만날까 말까  마치 저만 보고싶어서 만나는것처럼  저한테 지금은 손하나 까딱 안해요  그렇다고 헤어질것도아니여서 밀고 당기듯  연락은 오고  서로가 중년의 나이인지라   헤어질것도  20대처럼 사랑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게 언제쯤인지 몰라도  별거중인 전부인한테서 연락이 오고 만날일있음  만나기도 하는듯해요  미련이 남은거죠  서로  저부터도  자녀가 있고 서로 아직  혼자있다보니 이혼은 했어도  글쎄 아쉬울때도 있지만그렇다고 같이 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요  역시 부부는 떨어져 살면 어쩔수 없나봐요하지만  그사람은  별거중 그사람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고  서류정리는 말은 작은아이때문에못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건 핑계인듯하고  양손에 떡을 쥐고 놓치 않는느낌  저도 놓지 않고  자기와이프는  같이 살지는 않는데  애엄마이다보니  정리도 못하고  그심보를모르겠네요  저랑 재혼안해도  누구든 만날생각이라면  깨끗이 정리를 해야 그와이프도 편할텐데  위자료때문일까요  지금 줄 형편이 안돼니  돈주기는 아깝고 저혼자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기도 하죠   그사람은 나쁜남자 스타일  특별한것도 없는데자신을 추켜주기 원하고   어찌됐든  지금 저는 그를  그냥 아는사람으로  생각하고  만나는가끔 보니까  특별히 제생활에 구속을 받거나 그렇치는 않지만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