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싶지 않지만 내 남친이 바람난거 같아요...

자긴 아니래요... 나도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내 예상이 맞는거 같아요

아무리 물어봐도 아니라 변명만 할꺼같아

 통화하다 내맘대로 생각할꺼다 하고 끊었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서로 연락을안해요...

자기가 떳떳하고 진정 아니라면 내 오해를 풀어주겠죠?

아마 끝난거 같아요   4년 만남이 너무 허무하게...

예전에도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했지만

그때랑 기분자체가 너무 다르네요 

그땐 너두 아파할꺼다 란 생각에 위로가 되었지만...

지금은 나없이 그여자랑 잘 놀겠다 ...

나처럼 답답하고 허무한건 없겠죠? 또 다른 여자가 있으니...

결국은 나만 바보병신 된거 같아 미치겠어요

헤어짐을 아는데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내자신이 너무 싫어요   그런놈을 못잊고 있는 내자신이 비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