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헤어진지 한달하고 일주일이 지났네요..해외에서 동거하다 그녀는 한국으로
전 해외에서 학교 졸업뒤에 한국으로 오게되었어요..장거리연예였지만 그녀도 저도
자주만나고 서로를 너무많이 사랑했기에 거리따윈 별문제가 되지않았습니다..항상
제곁에서 웃어주었던 그녀..힘들때 마다 진심으로 절 대해주었어여..그랬던 그녀를 제가
독하게 만들었네요..그녀와 지내오면서 이렇게까지 의심병은 없었는데..의심을 하게되었
습니다..그녀는 친구집에서 이틀동안 외박을하던 중에..그녀 동생에게서 들려왔던 이야기는
그녀가 친구를 데리고 집에와서 익산에 간다고 하였답니다..그녀는 익산아니라고..그런적
없다고..동생이 잘못알고 있다고..한번도 저만날때를 제외하고 외박한적이 없거든요..
생각속에 생각을 하게 된다고 ..의심만 들던군요..통화도중에 화를 참지못해 나쁜 소리를
했었죠...연락이 끊기고 저나를 계속안받더군요..만취상태에서 아침에 병원에 실려가게되었
죠..그녀가 외박 했다는 자체가 싫었죠..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고 연락
을 하게되었죠..설득끝에 그녀는 제가 있는 지역으로 밤12경도착을 했어요,,거리가 거리인만큼..
그녀도 피곤했을텐데..전 제 마음을 다스리지못하고..욕과 큰소리로 그녀를 힘들게 했어요,,
불안에 떨고 있던 그녀모습..후회가 되더군요..그녀를 차에태우고 청사포에 있는 조개구이집에서
 장미꽃 한송이와 제 마음을 전했고 그녀앞에서 울어버렸습니다..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나더군요..그런 저를 보고 그녀는 절 따뜻하게 대해주었구요.. 다음날 아침 그녀를 시외버스터미
널까지 태워다주고 저 자신을 돌이켜보고 싶어서 무작정 여행을 떠났죠..솔직히 여행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였지만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습니다..그렇게 떠났던 여행은 하루만에
끝이났구요..피곤에 지쳐있었던지라..아침부터 그녀에게서13통의 전화가 와있더군요..그녀문자
를 했죠..힘내라고..아파하지말라고 하더군요..그 말한마디가 저에게 엄청 큰 위로가 되었구요..
그렇게 그 문자 한통받고  오후5시에경에 전화를 했어요...전화를 수십통을 하여도 받질않더군요
....제가 술버릇이 너무 심합니다..다른지역 친구들이 내려와 술을 먹게 되었죠..술 김에 또 전화
를 하고 미친듯이 전화를 했어요..아닌지 알지만 의심하면 안되는지 알지만..이성을 잃어버릴
만큼 화를 참질 못했죠..밤11경쯤에 동생폰으로 저나가 오던군요..그녀가 말하는 모든것이 들리지
않았어요..정말 미쳤었죠..만취상태에서 4시간을 달려 그녀에게 찾아갔습니다..
운전하던 도중에 해서는 안될 말까지해버렸구요...새벽에 도착해서 그녀집앞에서 그녀와 통화를
하게 되었죠..못나온다고..지금 나갈수가 없다고..내일 아침에 제가 자고있는 모텔로 오겠다고..
모텔에 도착해서 미친듯이 술을 마시게되었죠..제 자신을 제어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병까지
깨트려 손에는 피범벅과 발가락이 찢어졌습니다..그렇게 아침이 밝고 그녀가 왔죠..저의 그런
행동을 보고 저를 위로해주더군요..그녀도 미안하다고..오빠이렇게 만든게 자기라고...너무지쳐서
잠이 들었어요..그녀는 직장생활 하구요,,저녁 8시가 퇴근시간입니다..저녁쯤에 오기로해서 모텔
에있는동안 몸이 너무아파서 저 혼자 병원을 가게 되었죠..영양제맞고 그녀 퇴근시간쯤전화를했죠...받더군요..제가있는 병원으로 온다는 말한마디 안하더군요...8시쯤넘어서 병원을 나와서 그
녀에게 전화를 했어요..수십통을 하여도 받질 않더군요..몇시간이 지난후에 그녀가받더군요..
술집에서 술 마시고있다고...술집이 아닌 것같더군요..술집이면 시끄럽잖아요...아는 사람집에
있는 것 같더군요..다시 전화를 하고 통화를 했더니...남자목소리가 들리 더군요...정말 그녀에게
부탁했습니다 제 있는 곳으로 와 달라고..힘들다고..술이 만취 되어서 못온다고하더군요 전..
마지막 자존심까지 버리고 꼭 와달라고 ..너 술 계속마시면..오빠도 술마신다고 ..그러니까 아라서
하라더군요..그말듣자 마자 모텔에서나와 소주3병을 10분간격으로 원샷했어요..정말 보이는게
없더라구요...저녁11경 그녀가 왔더군요..전 만취상태라..그녀에게 핸드폰 보여달라고 했더니..
그녀가 핸드폰을 감추더군요..저흰 사귈 때 핸드폰 감추고 잘안했거든요..만취 상태여서 감정이
폭발했습니다 ..때렸어요..그러면 안되는 줄알지만 때리고 말았습니다..절 속였다는 그런배신감
으로 손찌검했어요,,정말 해서는 안될 짓을 해버린거죠..결굴 경찰이 오고 연행되어 내려가던
도중...밑에 남자가 한명 기다리고 있더군요,,그녀는 울고 그 남자는 그녀의 손을 잡을려고 하던
도중 이성을 잃은 저는 누구냐고..너 누군데 손 내미는 거냐고..손 잡으면가만두지않는다고소리
를 경찰앞에서 질렸죠..그랬더니..친구랍니다..친구,...정말 보이는 게 없었죠..경찰이 말리고 했는
데 경찰 손까지 비틀어 버렸으니까요..결국 연행되어 그녀는 상해죄로 고소를 했죠..2주진단
나왔구요..그렇게 조사를 받고 이틀뒤에 형사과로 나오라더군요..모텔에 도착해서 그녀에게  전화
를 하니 친구라는 사람이 받더군요  그녀어머님이 그녀가있는 병원에서 하염없이 울고만있다고..
정말 감당하질 못할 죄책감에 울면서 바꿔달라고 해도 바궈주질안더군요..용서를 구하고싶었는
데 말이죠..제 이기적인 생각이겠죠..그녀어머니가 수퍼를 하셔서 혹시나하는 몇시간뒤에 슈퍼에
전화를 하니 그녀 어머님께서 받으시더군요,,그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 친구라는 분이 거짓말을 한거죠..전 다 이해할수있었죠..제가 잘못한거였으니까요...죄책감에
저녁쯤 그녀집에 찾아갔었죠 제 행동에 대한 벌을 달게 받고싶어서요..그녀 어머니는 안계시고
동생이 나오더군요...한번만 더 찾아오면 신고한다고..전 제잘못을 빌기위해온 거라고했죠..
신고해도 좋으니.. 제 잘못을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라고..미안하다고,,결국 경찰이오고 타일러서
저를 보냈구요...제 마음은 그런 것들이 아니였는데 말이죠..그렇게 우린 끝이난거죠..5일전에 경찰서 조사받으러갔습니다..아무대답도 못하고 진술서에있는 그내용이 전부맞다고 인정했고..
고소취하해도 벌금이 나온다고 하더군요...변명도 아무말도 하기싫었으니까요.
헤어진 지금도 전 그녈 생각하고있습니다 ..등신같죠..욕해도 좋습니다..사랑했었으니까요.
제 인생을 다 바쳐 사랑했던 사람입니다.사랑했던 잘못된 표현방식이 절 지금까지 괴롭히네요.
 내일 수술합니다..아무도 없네요 제 곁에...그녈 잊지못하고 홀로  떠나왔거든요...직장도 잡았는데
수술 때문에 그만뒀네요..서럽고 한없이 후회됩니다. 그녀가 너무나도 보고 싶네요..매일 우리들이 행복했던 지난날의 꿈을 꾸게되네요..기적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제가 아파했던 시간들보다
백배..천배..만배..더 잘할 자신이 각오가 되어있어요...사랑합니다..그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