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1학년이구요 300일이넘은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남친은 고등학교 3학년이고 서로 딴학교에다니고있답니다.
 
 제가 체육대회때 놋다리에 나가게되었는데 어떤 기부스를한 오빠가
제 신발을 들어주셧어요 그런데 그후부터 그오빠가 자꾸 제눈에 들어오는거에요..
제가 야자를마치고 집에가려는데 그오빠가 서잇길래 이름이라도 알려고 햇는데
어두워서 못봤구요.. 제 머릿속에는 온통 그오빠 생각뿐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청소시간이였어요! 어떤 3학년오빠가 저보고 3-9반의ㅇㅇㅇ이 절좋아한다는거에요
전 ㅇㅇㅇ이 누군지 몰랐었어요 야자마치고와서 아는 동아리3학년선배분께
ㅇㅇㅇ이누구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선배가 초록색 깁스를 한사람봣냐고 하더군요.
전 그말을듣고 깜짝놀랐습니다 ㅠㅠ 제가 관심있던오빠가 절좋아한다니..
정말 기분이너무좋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남자친구가 있다는거에요.
제남자친구랑 장거리는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번볼까말까... 자주보진못하구요
솔직히 300일전부터 생각해온거지만, 친구들에게 헤어질까 이런 말도많이해왓구요
제남자친구가 이때까지 절챙겨준적이 정말 없습니다.
항상 제가 다챙겨줬구요 . 연락도 제가먼저했었습니다.
그것까진괜찮은데 자주보지도못하니까 정말 섭섭한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남자친구없은면 정말못살것같이 그랬었지만
지금은 그오빠밖에 생각나지않구요 남친에대한 마음은 전부식어버린듯합니다.
저 정말 나쁜거알지만.. 나중에 후회할진몰라도 그오빠와 잘되고싶습니다..
헤어지자는말 자체가 상처이겠지만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