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남자 못잊어 1년 6개월이상을 방황한여자입니다.\
다른남자도 사겨보고 여러 사람만날려고해보기도 하구요.. 그런데 못잊겠더라구요
그래서 가끔전화도하고 잊으려고도하고 무한반복을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흘러 최근 저에게 그사람이 더 먼저 연락을자주하고 만나자고하더라구요
이미 시간이흘러 맘이 정리가 됐다 싶어 편히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런젠장...
다시 봐도 좋습니다. 솔직히 실망할줄알았거든요.. 내가 이런놈을 좋아했어!!쳇!!
이런 반응이 나올줄알았던 내맘이 아직도 설레이더라구요..
같이 산책하고 밥먹구 술마시구 이야기를 하면서 그사람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눈물까지 보인이남자.. 아 이사람도 날 그리워했구나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전 좋아도 좋은티 않내고 쿨한척했죠!!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사귈때처럼 상황보고하고 자주 연락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대꾸만했지 먼저 않했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연락을 않하다고 머라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처럼 저도 맘을 표현하기로 했죠...
그런데 이사람 한2주 정도 지났나 연락이 점점 뜸해졌습니다..
좀 찜찜한 마음이 있어서 그사람만나 술한잔했습니다. 
최근나에게 잘보이려는모습은 없구 정말 편한오빠같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혼자 오바했나보다 싶더라구요. 집데려다 준다길래 그냥 혼자간다하고
그후로 연락을 않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절 아주 가지고 노는구나 싶구.. 이사람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저에게 연락을 하고 또 이런식으로 연락을 안하는건지.. 그런데 이번일로 맘 정리는 확실히 된거같습니다.
이젠 미련도 후회도 없을꺼 같아 다행이지만.. 이사람 절 떠본건가하는 생각에 아주 불쾌합니다
또 넘어갔다라고 생각하니 억울하고... 정말좋아했고 사랑했던 사람이였는데 헤어지고 가슴아파하고 그리워했던 감정까지 바보짓이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