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2

남자 34

둘만 연애하면 좋은데 양가 집 차이가 나서 결혼생활이 잘 유지될지 걱정입니다. 

연애할때의 돈씀씀이가 달라서 초반에는 스트레스였지만 서로가 좋아 계속 만났어요

그렇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다투고 화해하고... 

결혼은 현실이라 부모님께 소개하고 그래야하는데 양가 분위기가 너무 다르네요 

예를 들면 전 해외에서 나가 살 생각도 하고요, 남자는 해외로 나가는건 꿈도 안꾼다고 하네요 

부모님 용돈 문제도 생각이 다르고요

해외여행도 전 쉽게 생각하지만 남자는 어려워해요.. 소비습관도 다르고요

서로 좋아하지만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달라요 가족들도 마찬가지이겠지요

금전적인 문제도 괜찮을지 걱정되긴해요 

그래도 잘 살수 있을까요?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자 스펙:

영국 유학 (친척집에서 12년 생활)

외국계 대기업 재직중

부모님 전문직

타워팰리스 거주

소유한 집은 없으나 오피스텔 있음

물려받을 땅 있음

가족 모두 서울 사람

친척들 대부분 전문직, 교수

남자스펙: 

국내파

인서울 대학교

전문직 (소아과)

소유 집 없음

가족모두 지방사람

가족 및 친척 중 전문직 없음, 인서울 학교 x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지만 제가 아는만큼만 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