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식입니다. 

남편될 사람이 살던 집에서 신혼시작해요. 전세 9천~1억 남편명의입니다. 

현재 몇개월 같이 살고 있고 가구나 전자제품 다 있으며 냉장고만 친정어머니께서 해주셨어요. 

시어머님께서 필요한거 하라며 천만원이 든 통장을 주셨어요. 저희 집에서는 예단으로 이불과 천만원을 드릴 예정입니다. 

시어머님께서 꾸밈비 라는 명목으로 돈을 주신거 같은데 너무 많이 주신 것 같아서. 돌려 드리려고 하는데 주위에서는 그거로 신혼여행에서 선물 사서 드리는 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 돈을 왜 받아야하며 뭘 해야하는지.. 남편 옷 시계 사주는 건가요..? 

아님 예단비를 더 많이 줘야하나요.. 천만원도 겨우 구했는데.. 

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잘 좀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