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할때 드는 예산이 있고

비용분담표라는것도 보았어요.

어떤것은 공동부담. 어떤것은 신랑. 신부. 이렇게 나누어있죠.

이 비용에서 공동부담이 되는 부분은 비용지불을 어떻게 하나요?

예를들어 500만원의 비용이 발생 했을 시,

신부 250, 신랑 250 딱 나누시나요?

한 사람이 내고 반을 보내주나요??;;

융통성 있게 하면 된다 라는건 알지만..

보통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 예랑이가

반반 나누는거 이상하다고;;;

(이제 결혼하는데 니돈 내돈이 어디있냐며..;)

예랑 가진 돈 + 대출(집) + 제 돈 

의 전부를 합해서 집하고 결혼준비하고 그냥 그렇게 깍아 나가자 했는데... 이렇게도 하나요?

따지고보면 예랑돈 전부와 대출을 더해 집을 마련하고

제 돈으로 결혼관련된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라는것이 되는데... 기분상도 그렇고 좀 그렇네요 ㅠㅠ

집구할때도 돈을 좀 보태기도 해야할거 같구요..

어떻게 대화를 풀어가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