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쉬를 해서 만났는데요 지금 한 6개월째 만나고 있습니다. 만난지 5주 정도만에 상견례 끝내고 지금은 식장잡고 신행예약하고 청첩장까지 찍은 상태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만날수록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상태인거 같아요 성격도 안 맞는거 같고요..그래서 모든게 소홀해지는데 여자의 직감이 작동했는지 여친이 "자기를 사랑하냐" "나랑 결혼왜하냐"이런 질문을 계속하는거예요 이런 질문에 있어 여자가 바라는 대답이 뭔지 아는데 제가 그 대답을 하기가 싫은거예요...배려차원에서라도 듣고 싶은 답해주면 될것을 그렇게는 말못하는거 보면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건가요? 매일 보고 싶지도 않고 평생 같이 어케 사나 싶은 맘뿐입니다 그냥 메리지블루려니 했는데 아닌거같기도하고

냉전중인데요 답답해서 휴 적어봅니다 더운데 건강관리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