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상대조건을 뭘보는지 모르겠네요
호날듀날두 2016.02.01 18:21:53
현재 저와 오빠는 2년째 동거중이고
9살 차이납니다
과거를 살짝 얘기드리자면,
오빠랑은 회사에서 만났는데
사귀기전 1년동안 회사내에서 제가 다른남자랑 사귀고헤어지는것도 봐왓어요
거이 못볼거 대충본샘이죠
제가본집이 인천이고 회사가 판교다보니
오빠네 식구잇는집에서 자주 자기도했고
거이 모텔가서 잔적이 대부분이었어요
처음부터 시어머니한테 좋은이미지가아니었어요
오빠가 지방사람이라 돌려말하지못하고 직설적이라
초기에 많이싸웠는데 오빠가 바꿀려고 노력은 하더라구요 계속만나는 이유기도하고
1번째고민으로,
남자친구네 집안은 저희집안이랑 반대에요
저희집안은 여자가 주도권을 가지고있어야한다 인데
남자친구네는 고지식한것도있고
물먹고싶다하면 대령해드려야하는 그런게잇어요
제가 계속 스스로 하게끔 말은하지만..
오빠가어머님말씀은 무조껀 옳다라는 식이라
결혼하고 만약 어무니랑 트러블생기면 중립으로
그냥 가만히있을거같아요
샌스도없고 ㅠㅠㅠ 그런게 가장 중요하지안나요?
2번째 고민은,
오빠입맛은 레스토랑급인데
제요리실력은 빵점이에요...
오빠가맛없는건 안먹는게아니고 못먹는다네요
ㅜㅜ 어머님이 해주시는 음식이 가장맛잇다고
결혼하면 어머님한테 요리배우라고 ...휴
전에 칼국수해주겠다고 1시간동안 면반죽하고
끓엿는데 너무죽되서 망한적이있어요
저는 아무거나잘먹으니까 너무배고다고 찡찡대는 오빠를 위해 일단완성은 시켰는데
맛없다고 정색하더라구요. 너무서운해서 제가
이제 직접만들어서 먹으라고 했더니 표정참 구리..
그래서 안먹을거냐고 물엇는데 안먹는대서 보는앞에서 음식 다 버렷어요. 그리고는 하루동안 말없이등돌리고잣어요
제가 이얘기를왜하냐면. 이사건이 저한테는
충격적이었고 해주고싶은 정이 뚝뚝떨어지더라구요
오빠가 싸우는일이있으면 얼굴보고 풀자라는 스타일이라 하루걸려서 풀긴했지만
그 일이있고나서는 제가 주방손도안댔어요
밥도하기싫고 다 하기싫은...만사가 귀찮아졌어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저도 게을러졌는지
사먹는게 일상이 됫고. 완전 펑퍼짐한 아줌마가 된거같아요
저를 이렇게 만든사람이 누군대
저만보면 집밥좀해달라는거잇죠
3번째고민은,
남자친구가 너무 현실적이에요
월급은 저보다 많이받고 아버님께 받을 집도 있다면서 제가항상 돈더쓰는거같고
먹는거사먹겟다고 하면 그만좀사먹으라고 눈치주고
보증금은제돈이고 월세는 반반내면서
소득공제 신청하면 돈 반반씩이라고
이건뭔가요... 자기 소득공제 받고싶다고 명의바꾸자햇는데 제가 돈관계는 함부로 하는거아니라고
선은 그엇거든요 만약 소득공제받는다해도 반을다주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또,
저는 많이벌어봤자 얼마안되는데 커플통장에 반반씩돈똑같이내서 데이트한다는게..저한테는 너무힘들었던거같아요ㅜㅜ 결혼한건지 연애를하는건지 모를정도.. 왜이렇게 사먹는거에대해 눈치보고 아껴야되는지 충동이 많앗어요
4번째 고민은,
남자는되고 여자는안된다는 고지식!!
남자친구는 회사가 크기때문에. 출장도많고
외근도잇고 회식도 많거든요
저는 회식도없고 친구들은멀리잇고 이사온곳은
남자친구밖에없는데..
술만먹고오면 기본 12시가넘고 어쩔땐 새벽6시에오거든요
저도 그런거보면 놀고싶고 제가 이렇게 걱정하고 서운한건좀 느껴보라고 보여주고싶어서 친구들이랑
약속잡앗어요 연말파티는못해서 연초파티로
번화가에 룸잡고 여자3명이서 밤세놀려구요
근데 그건아니지않냐고 정색하네요
남자는에고괜찮고 여자는 위험하다고
여자가 밤늦게돌아다니는건 위험한지 잘알죠
그렇다고 자기는 하고 난 안된다니 너무 이기적이지않나요?
새벽늦게까지놀다가 혼자집가는것보다 날밝을때까지 친구들이랑 있는게더낫지 않냐고햇는데
자기입장을 거꾸로생각해보래요
저는 먼저 저입장부터 생각했으면좋겟는데
말안통해서 그냥 떨떠릉하게넘겼어요
남친하는말이 말해봣자 입만아프다고 한숨팍팍쉿면서!!!뭔이런개이기적인지 ㅡㅡ화남
이게 어제잇엇던일이라
5번째고민!!
남자친구가 1녀2남중 막내인데
어머님 아버님 퇴직하시고 아버님 아프셔서 집에만계시거든요 그런모습보면 제가 모시고살고십은데
저는 일을저질러놓고 후회하는스타일ㅇㅣ에요
감당이안되서ㅠㅠ
그래서 엄마한테상담받앗는데 왜사서고생이냐고
첫째도잇는데 왜막내가 모시냐고 하드라고요
아무래도 결혼은 평생살사람이니까 이런건 신중해야될거같아서 모시고는 못살고
근처에서 살되 우리부모님도 근처로이사오게 해드린다음 하자 햇어요
저희 부모님은 시어머님보단 젊지만
제가 하도 나와살아서 잘해드린것도없고
결혼하고도 멀리서 지내고싶지않거든요
남친회사는 판교인데 저희본집은인천이고..
결혼하게되면. 신혼집은 어디가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인천가자햇더니 일하는곳이너무멀다하고
.....자기네 가족만중요하죠 머
진짜 저를 더 사랑했다면
제 입장다들어줫을까요? 다들어준다해도 제가다받을것도아닌데.... 쫑 서운한게 많네요
9살 차이납니다
과거를 살짝 얘기드리자면,
오빠랑은 회사에서 만났는데
사귀기전 1년동안 회사내에서 제가 다른남자랑 사귀고헤어지는것도 봐왓어요
거이 못볼거 대충본샘이죠
제가본집이 인천이고 회사가 판교다보니
오빠네 식구잇는집에서 자주 자기도했고
거이 모텔가서 잔적이 대부분이었어요
처음부터 시어머니한테 좋은이미지가아니었어요
오빠가 지방사람이라 돌려말하지못하고 직설적이라
초기에 많이싸웠는데 오빠가 바꿀려고 노력은 하더라구요 계속만나는 이유기도하고
1번째고민으로,
남자친구네 집안은 저희집안이랑 반대에요
저희집안은 여자가 주도권을 가지고있어야한다 인데
남자친구네는 고지식한것도있고
물먹고싶다하면 대령해드려야하는 그런게잇어요
제가 계속 스스로 하게끔 말은하지만..
오빠가어머님말씀은 무조껀 옳다라는 식이라
결혼하고 만약 어무니랑 트러블생기면 중립으로
그냥 가만히있을거같아요
샌스도없고 ㅠㅠㅠ 그런게 가장 중요하지안나요?
2번째 고민은,
오빠입맛은 레스토랑급인데
제요리실력은 빵점이에요...
오빠가맛없는건 안먹는게아니고 못먹는다네요
ㅜㅜ 어머님이 해주시는 음식이 가장맛잇다고
결혼하면 어머님한테 요리배우라고 ...휴
전에 칼국수해주겠다고 1시간동안 면반죽하고
끓엿는데 너무죽되서 망한적이있어요
저는 아무거나잘먹으니까 너무배고다고 찡찡대는 오빠를 위해 일단완성은 시켰는데
맛없다고 정색하더라구요. 너무서운해서 제가
이제 직접만들어서 먹으라고 했더니 표정참 구리..
그래서 안먹을거냐고 물엇는데 안먹는대서 보는앞에서 음식 다 버렷어요. 그리고는 하루동안 말없이등돌리고잣어요
제가 이얘기를왜하냐면. 이사건이 저한테는
충격적이었고 해주고싶은 정이 뚝뚝떨어지더라구요
오빠가 싸우는일이있으면 얼굴보고 풀자라는 스타일이라 하루걸려서 풀긴했지만
그 일이있고나서는 제가 주방손도안댔어요
밥도하기싫고 다 하기싫은...만사가 귀찮아졌어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저도 게을러졌는지
사먹는게 일상이 됫고. 완전 펑퍼짐한 아줌마가 된거같아요
저를 이렇게 만든사람이 누군대
저만보면 집밥좀해달라는거잇죠
3번째고민은,
남자친구가 너무 현실적이에요
월급은 저보다 많이받고 아버님께 받을 집도 있다면서 제가항상 돈더쓰는거같고
먹는거사먹겟다고 하면 그만좀사먹으라고 눈치주고
보증금은제돈이고 월세는 반반내면서
소득공제 신청하면 돈 반반씩이라고
이건뭔가요... 자기 소득공제 받고싶다고 명의바꾸자햇는데 제가 돈관계는 함부로 하는거아니라고
선은 그엇거든요 만약 소득공제받는다해도 반을다주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또,
저는 많이벌어봤자 얼마안되는데 커플통장에 반반씩돈똑같이내서 데이트한다는게..저한테는 너무힘들었던거같아요ㅜㅜ 결혼한건지 연애를하는건지 모를정도.. 왜이렇게 사먹는거에대해 눈치보고 아껴야되는지 충동이 많앗어요
4번째 고민은,
남자는되고 여자는안된다는 고지식!!
남자친구는 회사가 크기때문에. 출장도많고
외근도잇고 회식도 많거든요
저는 회식도없고 친구들은멀리잇고 이사온곳은
남자친구밖에없는데..
술만먹고오면 기본 12시가넘고 어쩔땐 새벽6시에오거든요
저도 그런거보면 놀고싶고 제가 이렇게 걱정하고 서운한건좀 느껴보라고 보여주고싶어서 친구들이랑
약속잡앗어요 연말파티는못해서 연초파티로
번화가에 룸잡고 여자3명이서 밤세놀려구요
근데 그건아니지않냐고 정색하네요
남자는에고괜찮고 여자는 위험하다고
여자가 밤늦게돌아다니는건 위험한지 잘알죠
그렇다고 자기는 하고 난 안된다니 너무 이기적이지않나요?
새벽늦게까지놀다가 혼자집가는것보다 날밝을때까지 친구들이랑 있는게더낫지 않냐고햇는데
자기입장을 거꾸로생각해보래요
저는 먼저 저입장부터 생각했으면좋겟는데
말안통해서 그냥 떨떠릉하게넘겼어요
남친하는말이 말해봣자 입만아프다고 한숨팍팍쉿면서!!!뭔이런개이기적인지 ㅡㅡ화남
이게 어제잇엇던일이라
5번째고민!!
남자친구가 1녀2남중 막내인데
어머님 아버님 퇴직하시고 아버님 아프셔서 집에만계시거든요 그런모습보면 제가 모시고살고십은데
저는 일을저질러놓고 후회하는스타일ㅇㅣ에요
감당이안되서ㅠㅠ
그래서 엄마한테상담받앗는데 왜사서고생이냐고
첫째도잇는데 왜막내가 모시냐고 하드라고요
아무래도 결혼은 평생살사람이니까 이런건 신중해야될거같아서 모시고는 못살고
근처에서 살되 우리부모님도 근처로이사오게 해드린다음 하자 햇어요
저희 부모님은 시어머님보단 젊지만
제가 하도 나와살아서 잘해드린것도없고
결혼하고도 멀리서 지내고싶지않거든요
남친회사는 판교인데 저희본집은인천이고..
결혼하게되면. 신혼집은 어디가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인천가자햇더니 일하는곳이너무멀다하고
.....자기네 가족만중요하죠 머
진짜 저를 더 사랑했다면
제 입장다들어줫을까요? 다들어준다해도 제가다받을것도아닌데.... 쫑 서운한게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