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남자친구는 30대 초반 4년째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 입에서 슬슬 결혼 얘기가 나옵니다..
저는 아직 생각이 없구요
저희 부모님도 좀 늦게 결혼해도 된다는 편이시구요..

근데 문제는..
남자친구댁이 제사가 1년에 8번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종갓집 같은건 아니라고 하긴 했는데
막 설날이나 추석때 산에 있는 묘가서 절도 하고 그런데요

그래서 결혼하면 윗분들께 말씀드려서 몇개로 줄이거나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묘가는건 여자는 안가고 남자들만 간다고 하고..
여러모로 진정시켜주려고 하긴하는데
근데 계속 뭔가 마음에 걸려요..
제사로 시달리게 되는건 아닌지..
제사때문에 이혼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남자친구 아버님은 첫째시고 남자친구는 장남이예요..
혹시 제사 많은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