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한친구들과 연락하고 만나는 정도였는데 다른친구들에게 말않하기는 조금 민망해 톡방에 결혼한단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잠시 일하는 사이 친구들이 제가 결혼을 하니 겸사 겸사 모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날짜를 정하는 도중 청첩장이 아직 나오지 않을 시기라고 얘기했더니 친구들은 청첩장은 모바일이나 주소로 받으면 되지 그러면서 모임에 의미를 두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몇몇 친구들은 일이있어 결혼식에 못갈꺼같다고 하구요. 그래서 저는 모임으로 가볍게 만날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청첩장 주면서 밥은 안살생각이냐고 쏘아 붙이더라구요~ 저는 그저 모임일뿐이라고 생각하고있었고 별로 안친한 친구들에게 부담이고 저도 민망해 결혼 얘기는 최대한 않하려고 생각하고있었거든요~... 그리고 한두명이아닌 거의 동창회수준이기에 제가 밥을 사는 것도 무리가있고 결혼준비에 많은 돈을 들이다보니 저도 부담이 되구요
저도 저대로 민망하고 그친구는 다른친구들도 몇몇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당연히 밥을 사야한다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하는게 맞나요?...
참 곤란한 입장이예요 결혼 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어요?... 참고로 만날시기엔 청첩장이 나오지도 않고
나온다고해도 정말 왕례하고 친한친구들에게만 주려고 하는데 참 곤란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