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7살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저랑동갑인 오래된친구고요
저희는 10년이상친구로지내다
현재 5년동안 연애를 하고잇습니다.
오래만나기도햇고 이제는 결혼생각이들어서
내년쯤하려고하는데 저희집에서반대가너무심하네요..
제가아직확실히 결혼하고싶다고애기를하지도않앗는데
생활력도없고 성격도잇어보이고
키도작고못생겻다며 2세생각하라고하고..
그리고 다들 별로하고 한다고 그런애가뭐가좋냐고 항상그러세요
엄마 주변사람들이안 좋게보는건 엄마가 안좋게애기해서 그러는거아니냐고 애기를해도 아니라하고.. 그분들은 한번본게전부거든요..대화를한것도아니엿고..
어릴때야 철없으니 그랫어도 요즘엔 정말 열심히노력하고
뭐든하려하고 수입도저보다많습니다
직업도잇고 성실하고 활달하고 싹싹한성격이여서
그냥 어른들이나 친구들부모님은 좋게보더라고요
심지어 제친구어머니는 이런남자랑결혼하라며탐내하시고..
저희집이 부모님이 반대하는결혼하셔서 이혼을하셧는데
그거 때문에 더 반대하시고 신중하게 생각하는거 저도이해는다하지만.. 이건너무심한거같네요..
저희아빠는여자문제와 생활력이없어서 엄마가엄청고생하셧거든요...그러다결국이혼하시게되엇엇죠..
그래서 저는 엄마처럼 안살겟다 다짐햇엇죠
하지만 엄마 눈에는 그렇지않나봅니다..
엄마처럼 안산다고하지않앗냐 그럼헤어저라..하시거든요
엄마가 생각하는그런애아니라고 애기를해도 잘들으려고하지않아요 좋게생각해보려하지도않고..
매번하는말이 남자친구보다 더 위에잇는애를만나라고..
수준높은사람만나라하시고...
예전엔 법무사소개해줄테니 만나보라하시고..
솔직히말하면 저희집은못사는편이고
남자친구집은 어느정도 여유가잇는집이거든요..
재산도잇고 집도잇고..
저희는 그무엇아무것도없는데..
엄마처럼 따지고들자면 그애가절만나면안되는거죠..
결혼허락은받아야하는데..
저도 엄마한테 말을 제대로못하겟네요..
엄마에게대드는것같아너무죄송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