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결혼
자바프치 2015.04.01 14:17:12
결혼은 얼마 남기지 않고 이렇게 글을 남는 예비신랑입니다 .
신부 될사람은 기독교이고
저는 얼마 전부터 교회에 발걸음을 할려고 노력중인 상태입니다
평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이라 신부가 원하는건 다 들어줄려고
순조롭게 진행 되는듯 했는데
제 생각이 짧아서 ......
신부 되실분 교회 목사님이 사회를 봐 주신다고 해서
그렇게 해라고 했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짧은 생각에 누가 주례를 보건 교회식이건 이런건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넘어 간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교획식이라고 저희 부모님께 말씀 드렸는데 ...
집안 자체에 교회다니는 사람이 없을 뿐더러
90%가 교회를 다니더라도 나머지 10%가 교회를 가지 않으면
그사람을 위해서 종교식은 피해라고 하시고
신부 될사람은 다 말씀드려놔서 그냥 하겠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
에휴 ...
누구도 맘상하지 않고는 안될것 같아서..
못난 남자의 고민이네요 ..
